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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억원으로 투자하기97

카카오페이 주가 고점인가 카카오페이는 꿈과 모험의 회사인가. 코스피 200 지수에 편입되니까 경영진의 주식 매각 소식이 나와 주가가 급락해버렸다. 고점에서 팔았다는 이야기가 주식 토론방에서 심심치 않게 나온다. 카카오페이 공시에 따르면 12월 10일에 류영준 대표이사를 포함한 경영진 8명이 보유 지분을 매각했다. 류 대표의 경우 23만주를 시간 외 매매방식으로 주식을 처분했는데 단가는 20만4017원, 매각 추정가는 469억2390만원이라고 한다. 카카오페이 주가 고점을 예상하는 언론사 기사들이 쏟아지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카카오페이 코스피 200지수 편입 날 경영진의 주식 매각 공시가 나왔다. '와~' 소리가 안 나올 수가 없다. 포털사이트 주식 토론방에서 결국 현 주가가 고점이라고 판단한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오는 .. 2021. 12. 11.
인플레이션 지속 어려운 이유 인플레이션으로 난리다. 미국의 11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월보다 6.8% 급등했고 이는 39년 만에 최고치라고 한다. 이와 관련해 미국의 월스트리트 저널은 이렇게 이야기했다. 일시적인 것은 잊어라. 인플레이션은 지금 지속적이고 매우 높다. Forget transitory. Inflation is now persistent, and very high. 아울러 래리 서머스 전 미국 재무부 장관은 인플레이션과 관련해 물가를 억제할 가능성이 줄었다고 말했다. 2년 간 경제가 침체에 빠질 가능성이 30~40%나 된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여기에다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하면서 경제를 발목 잡을 가능성도 커졌다. 하지만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만 있는 게 아니다. 우선 지난 2년처럼 각 국 정부가 경기부양 조치를 하지.. 2021. 12. 11.
삼성전자 주가 그리고 배당금 내 블로그에서 주식 투자에 대해 글을 쓰면 항상 맥을 놓치지 않는데 그것은 바로 '배당금'이다. 삼프로TV에 나오는 몇몇 전문가들은 국내 시장에선 배당금 투자가 맞지 않다고 한다. 며칠 만에 10%, 20%씩 수익을 낼 수 있는데 배당수익률 5%를 먹겠다고 주식 투자하기엔 시간이 아깝다는 말. 틀린 것은 아니지만 꼭 맞는 말도 아니다. 정보의 한계가 뚜렷한 개인 투자자들에게 있어서 위험자산 투자인 주식 투자에서 살아남을 길은 '안정장치' 마련인데, 그것이 배당금을 빼놓고 말할 수 없기 때문이다. 삼성전자 올해 특별배당금 예상치 586원 삼성전자 주가를 말할 때도 당연히 배당금을 바탕에 두고 말하고 싶다. 삼성전자는 분기배당을 하는 기업이다. 지난해 결산배당으로 특별 배당금까지 더한 보통주 1주당 1932.. 2021. 12. 10.
쌍바닥 그린 카카오페이 주가 전망 카카오페이 주가가 쌍바닥 그리기에 성공했다. 최근 주가가 급격하게 오르다 다시 무너졌는데 최근 연 이틀간 3%대 상승을 통해 다시 바닥 다지기에 성공한 것이다. 앞으로의 전망이 밝을 수 있는 것은 상승형 W를 그렸기 때문. 손절라인이 확실해진 것이다. 최근 개인과 외국인이 '사자'에 나서면서 주가를 올리고 있다. 기관만 매도 중이다. 12월 1일부터 8일까지 개인은 151억원, 외국인은 91억원 순매수, 기관만 48억원 순매도했다. 일단 카카오페이 주가는 9일에 전 거래일보다 3.22% 상승한 20만8500원을 기록했다. 전날에도 3.86% 상승했다. 지난달 11일 카카오페이는 장중 14만원까지 떨어졌다. 그때만해도 주가 전망은 어두웠다. 더 무너질 것처럼 여겨졌다. 상장 첫날 시초가를 깨버리고 무너졌기.. 2021. 12. 9.
카카오뱅크 주가 전망 카카오뱅크가 기관의 매도 물량에 또 무너지며 앞으로의 주가 전망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 카카오뱅크가 넷마블의 3번째 매도 물량에 12월 9일 또 주가 급락을 맞았다. 이날에만 최대 5.78%가 떨어졌다. 언론에 따르면 넷마블은 지난 8일 카카오뱅크 주식 761만9592주를 전량 처분한다고 공시했다. 넷마블은 지난 8월에도 카카오뱅크 주식을 두 차례 팔아 치웠는데, 8월 10일에는 600만주, 같은 달 27일에는 161만9591주를 처분했다. 세번째까지 매각하게 되면 주식 매도 이익만 1조원에 달한다고 하니, 엄청난 물량임에는 분명해 보인다. 이렇게 기관들의 주식 매도가 나오면 카카오뱅크는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우정사업본부의 1조원 규모 블록딜에 9월 2일 7% 넘게 주가가 떨어진 바 있다. 물론 기관의.. 2021. 12. 9.
주식 물타기 방법 "내가 사면 떨어진다." 내가 사고 나면 기가막히게 주가. 주식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하는 경험이다. 그럼 주식 물타기는 어떻게 해야할까. 물타기는 필요한 것일까? 나에게 묻는다면 나는 물타기가 필요하다고 말할 뿐 아니라, 물타기야말로 기관과 외국인을 이길 수 있는 개인의 마지막 무기라고 말하고 싶다. 1. 물타기는 기업에 대한 확신에서만 가능하다. 위 사진을 보면 보름도 안 되는 시간에 수익률이 크게 바뀐 것을 알 수 있다. 내가 들고 있는 종목은 딱 2개다. 그것도 초우량주다. 때문에 변동성이 있어봐야 보통 1~2%대였다. 그런 종목들이 저렇게까지 무너졌다. 당시 내 입장에선 "현금이 더 없어 아쉽다"였다. 쉽게 오지 않을 물타기의 기회였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상장폐지 가능성이 거의 없고, 매년 이익.. 2021. 12. 8.
비트코인 산타랠리 비트코인이 폭락했지만 다수 언론이 산타랠리를 언급하고 있다. 연말 들어 저가 매수가 가능해졌다는 것이다. '비트코인 산타랠리'를 포털사이트에서 검색하면 최근 비트코인 20% 폭락과 관련해 많이 언급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주당 비트코인 차트를 보자. 산타랠리 이야기가 나오는 이유도 차트에 들어있다. 지난 5~7월 비트코인이 무너질 때 당시를 생각해보자. '폭락'이란 단어가 쉽게 나왔다. 하지만 당시도 물린 사람은 물렸을 뿐 들어갈 사람은 지금 괜찮은 수익을 보고 있다. 다시 말해 저가 매수의 기회였던 것. 이번에도 마찬가지다. 8만달러를 다시 치솟아 고점매수 우려가 컸는데 20%나 급락하면서 저가 매수 기회를 준 것. 그것 때문에 비트코인 산타랠리 이야기가 나오는 것이다. 비트코인이 20% 폭락할 .. 2021. 12. 7.
좋좋소 이과장 주식 손실 영상 보고 '좋좋소'로 유명한 이과장 유튜브 방송을 보고 포스팅을 하게 됐다. 이번 영상의 내용은 돈 천만원 가까이를 주식으로 잃었다는 것이었다. 워낙에 주식에 관심이 많은지라 이과장 유튜브 방송 중에서 가장 신경 써서 본 것 같다. 다행히 이과장은 돈 천만원을 날렸다고 하면서도 표정은 그렇게 천만원을 날린 사람 같지 않았다. 물론 주식으로 천만원을 잃었으니 속은 타들어 갔을 것이다. 하지만 이과장은 방송을 통해 오히려 손실을 만회할 것이라며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했다. https://www.youtube.com/watch?v=js9MXZqNY4E 본론으로 들어가서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좋좋소 이과장의 이번 영상처럼 간단하다. 우선 나의 현재 상황은 어떤지 공개해본다. 4천만원 중반대에서 현재 10% 마이너스 수.. 2021. 12. 5.
KB금융지주 등 은행주 하락 이유 이 글을 쓰는 12월 3일. 최근까지 은행주들은 가파르게 하락했다. 지난해만 해도 11월 초부터 점프를 해대며 오르던 주식 아니던가. 물론 코로나19 이후 대부분의 주식이 가파르게 올랐다지만, KB금융지주, 신한지주, 하나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등은 연말 배당 이슈까지 더해져 그 속도가 빨랐던 것 같다. 그런데 올해는? 12월이 되어도 꾸역꾸역 떨어진다. 이유가 무엇일까. 나는 배당투자를 권하면서 두 가지 조건에 맞으면 해볼만한 투자라고 늘상 이야기한다. 첫째, 이익을 꾸준하게 증가시키는 기업인가. 둘째, 배당성향을 높이려는 의지가 있는 기업인가. 주식 투자는 단순해야 한다. 이익을 증가시킨다는 것은 그만큼 그 기업이 잘 돌아가고 있다는 뜻이다. 배당성향을 높이고 있다는 것 또는 높이려는 의지가 있다는 .. 2021. 12. 3.
신풍제약 주가 보고 든 느낌 주식은 위험하다. 신풍제약 주가를 보고 든 첫 번째 생각이다. 나도 지난해 신풍제약 주가의 큰 변동성을 보면서 심장이 뛰었다. 그리거 신풍에서 단타를 좀 쳤다. 그야말로 초단타로. 수익은 냈겠지만 그건 투자가 아니라고 생각했다. 회사의 전망은 좋아 보였다. 문제는 심한 변동성이었다. 어느 정도 하다 손을 완전히 털었고, 이후 신풍은 보지도 않았다. 쉽게 생각해 3만원짜리 주식이 20만원 가까이 갔다. 600% 이상 뛴 것이다. 이제는 아니다. 주가가 원래 자리로 돌아가고 있다. 언론에서는 신풍제약 주가를 보며 '날개 없는 추락'이라고 말하기 시작했다. 아래 기사의 제목을 보자. 주가 5분의 1토막. 물렸다. 절규. 주식이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주는 단어들이다. 나는 이 블로그에서 저런 투자는 하지 말자고 .. 2021. 11. 25.
주식 투자 실패 안 하려면 올해 들어 국내 장의 요동침이 심상치 않다. 일각에서는 내년엔 더 할 거라는 예측과 함께 폭락작을 예고하기도 한다. 이런 정에서 어떻게 살아남아야 할까? 주식 투자 실패하지 않는 방법이 있을까? 나는 실패하지 않고 성공하는 주식 투자 방법이 있다고 말하고 싶다. 위 내용은 내가 이용하고 있는 증권사 앱에서 최근에 제공한 투자 수익률과 관련한 자료다. 이걸 보면서 전체 자산 수익률 기준으로 나의 수익률이 2.51%라고 나와있고, 30대의 수익률 평균은 마이너스 3.03%라고 적혀있다. 먼저 나는 이전에 상반기 주식 투자 수익률이 40%에 육박한다고 포스팅한 바 있다. https://wpalss.tistory.com/1152 주식 투자 수익률 인증 올해 상반기도 거의 다 끝났다. 나는 지난 6개월 간 주식 .. 2021. 10. 20.
폭락장에서도 살아남는 방법 미국보다도 한국 증시가 최근 들어 크게 하락하는 모습이다. 코스피의 경우엔 올해 오른 만큼 떨어진 상황이라, 주식을 들고 있는 사람들은 수익을 모두 반납했을 것이다. 반대로 상승장에 들어간 사람들은 그대로 물려버렸을 것이다. 삼성전자를 생각하면 올 초만해도 '10만전자'가 된다고 했다. 그렇게 1월 11일 9만6000원대 들어간 사람은 지금이 6만9000원대가 됐기에 손실률은 무려 28%나 된다. 그대로 존버하며 배당금을 받으면 되겠지만, 1년 내내 삼성전자 주가가 떨어졌기 때문에 버틴다는 것도 쉬운 말이 아니다. 여기에서 나의 '폭락장에서 살아남기 전략'이 제시된다. 곧 웬만하면 '배당주'를 투자하되 '상승 이유'나 '상승 가능성'이 있는 주식을 산다는 것이다. 배당주라고해서 꼭 가치주이기만 한 것이 .. 2021. 10.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