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억원으로 투자하기97 주식 폭락장 온다 주식 폭락장이 예고된 건 사실 하루 이틀의 일이 아니다. 하지만 올해 들어 나오는 '거품'은 좀 신경써서 봐야할 것 같다. 현재도 물론 주가가 거침없이 오른 상황이다. 그래서인지 미국이나 한국이나 주식에 계속 난리 법석이다. 현재도"주식해볼까" 하는 사람들이 계속 주식 시장에 유입되고 있고, 지난해 주식 수익을 못낸 사람들의 상대적 박탈감으로 '빚투'도 늘고 있다. 역대급으로. 코인 투자는 말할 것도 없다. 어떻게 아냐고? 시장을 분석하는 방법 중 가장 효율적이면서 보다 정확한 방법은 숫자 및 통계를 분석하는 것이다. 지인들에 대한 이야기로 시장을 분석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 매우 주관적이기 때문에 되려 착오를 유발할 수 있다. 빚투에 대한 경고 한국은행이 7월9일 발표한 '2021년 1분기 자금순환' .. 2021. 7. 9. 삼성증권 배당투자 유망주 [배당주 분석 ③] 삼성증권 삼성증권을 보면 이런 표현이 떠오른다. '숨은 진주', '배당투자 유망주로 봐도 손색없는 종목'. 최근 유튜브 삼프로TV에서 김동환 소장이 증권주와 관련해 호평을 한 것을 들은 적이 있다. 증권사의 대출이 금리가 높은 데다 주식을 담보로 나오는 것이기 때문에, 증권사가 손해보지 않는 장사를 한다는 설명이다. 주식에 대한 전국민적 관심이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고, 빚투도 일상이 되면서 증권사의 이익을 보장해주는 분위기가 이어진다면 증권사 투자도 나쁘지 않다는 것이다. 그런 와중 삼성증권을 보니 배당주 투자로 전혀 손색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배당투자 유망주라는 표현이 틀린 표현이 아닌 이유를 설명해볼까 한다. 지난해 말 배당수익률 5.17% 유안타증권의 정태준 연구원은 삼성증권.. 2021. 7. 8. 삼성전자 주가 삼성전자 주가가 올해 들어와서 이토록 지지부진하게 이어질 거라고 투자자 중 누가 예측이나 했을까. 그런데 최근 언론에 나온 재밌는 기사가 있어 읽다 보니 외국인 투자자는 이런 시장을 예측이나 한 듯 행동하고 있었다는 것을 생각하게 됐다. 외국인이 17조원 매도한 주식 중앙일보 7월 6일 자 '[View & Review] 올해 17조원 내다판 외국인… 셀 코리아? 셀반도체!' 제목의 기사를 보면 올해 상반기에 외국인의 매도가 가장 컸던 기업이 삼성전자였다. 반면 개인 투자자의 순매수 1위도 삼성전자였다. 2위는 삼성전자 우선주였다. 외국인은 지난 6개월 동안 삼성전자와 삼성전자 우선주를 각각 11조3244억원, 3조6657억원 팔아치웠다. 총 매도금액만 15조원에 달했다. 개인투자자는 정확히 반대였다. 상.. 2021. 7. 6. KT&G 배당주로 적합할까 [배당주 분석 ②] KT&G 최근 유튜브 삼프로TV에서 박세익 전무가 나왔을 때 사례 소개에서 KT&G 배당금 이야기가 나온 적이 있다. 당시 사례 속 인물은 주식으로 많이 잃고 이제는 안전하게 배당금을 많이 주는 종목을 사들이고 있다고 했는데 그 종목이 KT&G였다. 박 전무도 연말 배당금을 많이 주는 기업들을 분석하는 작업을 시작했다고도 말했다. 그 방송에서 나도 KT&G 배당수익률이 높다는 것을 알았다. 그러면서 그 종목에 대해 좀 알아보게 됐고 배당투자 종목으로 손색이 없다는 것을 알았다. 그것에 대해 하나씩 쉽게 설명할까 한다. 배당수익률 지난해 5.5% 기록 시장에서는 배당수익률이 5%를 넘어가는 종목을 고배당주로 취급한다. 그런데 KT&G가 지난해 배당수익률이 5.5%를 기록했다. 배당성향이.. 2021. 7. 6. 배당 주식 순위 살필 때 2021년 하반기가 시작했다. 지난 6개월 간 나는 약 40%에 달하는 주식 수익률을 달성했다. 하반기까지 하면 얼마나 이 수익률을 올릴지 모르겠다. 나의 원칙은 '잃지 않는 투자'다. 목적성이 '잃지 않음'에 있기 때문에 위험한 투자는 하지 않는다. 그런 점에서 배당주가 나에게 배당금만 아니라 시세차익까지 챙겨주는 노하우를 떠오르게 한다. https://wpalss.tistory.com/1152 주식 투자 수익률 인증 올해 상반기도 거의 다 끝났다. 나는 지난 6개월 간 주식 투자를 하면서 얼마나 벌었을까. 6개월 간 투자 수익률 40% 나는 지난 6개월 간 총 240만원 정도 수익을 냈다. 투자원금 대비 수익률은 38.57% wpalss.tistory.com 이제는 하반기 배당 주식 순위를 잘 살필 .. 2021. 7. 5. 하나금융지주 고배당 우량주 [배당주 분석 ① 하나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는 금융지주 가운데 대장 배당주다. 실적까지 매년 증가하고 있어 고배당 우량주로서 손색이 없다. 하나금융은 4대 금융지주인 KB금융, 신한금융, 하나금융, 우리금융 중 유일하게 중간배당을 준다. 지방금융지주도 IBK기업은행도 중간배당을 주지 않는다. 그만큼 주주환원에 가장 적극적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올해 중간배당 소식도 6월 주주명부 폐쇄 공시를 통해 투자자들에게 전달됐다.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상황에서 금융당국의 대치하면서까지도 중간배당을 준 금융사였다. 그정도로 주주와의 약속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그만큼 올해도 중간배당의 기대가 큰 상황이었다. 3년 연속 현금배당수익률 5% 하나금융지주 배당수익률은 3년 연속 5% 이상을 기록했다. 배당수익.. 2021. 7. 1. 성장주식종목들 2021년 하반기가 시작했다. 생각보다 수출이 좋고, 경기 전망도 나쁘지 않다. 기준금리 인상 이슈가 있기는 하지만 이미 상반기에 주가가 출렁이며 선반영한 부분도 있다. 인플레이션의 공포도 심하지 않다. 오히려 경제는 안정적으로 우상향 할 것이란 전망들이 많다. 그럼 우리가 눈여겨볼 것은 무엇이겠는가. 곧 성장주이다. 성장주식종목들은 이미 정해져 있다. 곧 뉴스에서 많이 언급되는 종목들이며 이들 종목들 중엔 IT와 자동차가 대부분 차지한다. 증권사 애널리스트들도 그런 시각이 많다. 각 증권사들은 성장주를 매수하기 좋은 시기가 7~8월이라고 보고 있다. *한화투자증권의 박승영 연구원은 '성장주의 신고가를 기다린다'라는 보고서를 통해 이렇게 말했다. KOSPI가 3300p를 돌파하며 역사적 신고가를 경신했다.. 2021. 7. 1. 분산투자 그리고 분할매수 분산투자와 분할매수를 구분할 수 있겠는가. 언뜻 비슷한 말 같지만 둘의 차이는 하늘과 땅 차이다. 나는 둘 다 필요한 투자 방법이라고 보지만 구분해서 정밀하게 투자해야 한다고 말하고 싶다. 분산투자는 최대한 '적은' 종목에 '비중 있게' 들어가야 한다 분산투자는 여러 종목에 돈을 나눠서 투자하는 것을 말한다. 삼성전자에만 투자하지 않고 네이버, 카카오에도 투자하는 방식이다. 한 종목에만 몰빵 투자할 경우 나의 잘못된 해석으로 그 종목이 하락할 수 있기 때문에 종목을 나눠서 투자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때도 함정이 있다. 분산투자가 곧 한 종목에 대한 '몰빵투자'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밑의 그래프를 보라. *보통 이와 같은 투자를 분산투자라고 한다. 내 돈 5000만원을 5개로 쪼개 5개 종목에 투자하는.. 2021. 6. 30. 티스토리 누적방문자 100만명 티스토리를 시작한 지 5년이 됐다. 그리고 나는 누적 방문자 수 100만명을 달성했다. 지난 5년 간 블로그에서 대한 다양한 실험을 하며 어떻게 하면 방문자를 늘릴 수 있는지 최근에 좀 더 알게 됐다. 티스토리로는 아직까진 그렇게 큰 돈은 벌지 못했지만, 앞으로 일일 방문자가 1000명 이상이 되면 하루하루 의미 있는 수익을 낼 것 같다. 현재 포스팅 수는 고작 300여개에 불과하다. 그동안 썼다가 지우기도 반복하면서 포스팅 숫자가 여기에 와 있다. 잘 나가는 티스토리 운영자들을 관찰해보면 '1일 1포스팅'을 꼭 지키는 것을 알 수 있다. 내용이 무엇이든지 간에 매끼 챙겨 먹듯 포스팅을 하는 것이다. 그들은 그런 식으로 누적된 포스팅을 통해 일일 방문자 수를 늘린 것이다. 나는 되도록 '1일 2포스팅 이.. 2021. 6. 30. 사회 초년생 재테크 간단하지만 중요한 사회 초년생 재테크. 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공공기관 초임 평균 연봉은 약 3800만원. 잡코리아에 의하면 공기업 신입사원 초임은 3900만원.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중소기업의 신입 초봉은 약 2800만원. 대략 사회 초년생이 받는 연봉은 3000~4000만원 사이로 보인다. 월급으로 치면 200~300만원 사이가 될 것이다. 이런 연봉을 받고 과연 1억원은 언제 모을까. 한 달에 100만원씩 저축한다 해도 1년이면 1200만원이다. 1억을 모으려면 대락 10년이 걸린다는 말이다. 한 달에 100만원 이상 모으자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회 초년생부터 돈을 모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사실 한 달에 100만원씩 모으는 것, 쉽지 않더라. 부모님과 같이 살지 않는다면 월세, 식비, 차비, 휴대폰과 .. 2021. 6. 30. 사회 초년생은 차 사면 안 된다 나는 차가 없다. 직장생활 7년이 됐지만 굳이 차의 필요성을 못 느낀다. 물론 '사고 싶다'는 생각은 한다. 하지만 어떤 시도도 하지 않는다. 직장 후배들이 차를 몰고 다니는 것을 보면 부럽기도 하다. '너는 차도 없냐'라는 생각도 한다. 차가 있으면 멀리 놀러 가기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그런데 그런 생각을 하다가도 차 한 대 값이 3000~5000만원 한다는 것을 떠올린다. 그럼 구매 욕구가 자동으로 사라진다. 그 막대한 돈을 매달 환산해 갚아나가겠지만, 결과적으로 저 정도의 돈은 수년에 걸쳐 사라진다. 만약 그 자금을 차에 투자하지 않는다면 그 돈은 고스란히 내 수중에 남게 된다. 생각해보라. 3000만원에 대한 배당을 받는다면, 삼성전자에서만 한 해에 1백만원 이상은 받는다. 차에 들어가.. 2021. 6. 29. 암호화폐 전망 그리고 튤립버블 암호화폐와 튤립버블 간에 유사점이 있을까? 재밌는 보고서를 하나 찾아 읽고 있는데 흥미로운 점들이 발견된다. 이를 통해 암호화폐 전망도, 튤립버블과의 관련성도 예측 가능해 보인다. 4년 전도 암호화폐는 '논란'의 중심이었다 소개하려는 보고서의 제목은 '블록체인과 디지털 경제'이다(구글링을 하면 쉽게 찾을 수 있다). 김열매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이 2017년 11월 16일에 작성했다. 3년도 더 됐지만, 2021년 6월 현시점서 생각할 거리을 던져준다. 이 보고서 부제도 '비트코인 버블 논란과 블록체인의 미래에 대한 생각'이다. 당시도 비트코인 버블이 논란이었고, 지금도 그런 상황이다. 이 보고서에는 암호화폐에 대한 화폐로서의 가능성이 적혀있는데 무척 재밌는 점은 지금도 비슷한 이야기를 시장에서 하고 있다는.. 2021. 6. 28. 이전 1 ··· 4 5 6 7 8 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