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하반기가 시작했다.
지난 6개월 간 나는 약 40%에 달하는 주식 수익률을 달성했다. 하반기까지 하면 얼마나 이 수익률을 올릴지 모르겠다. 나의 원칙은 '잃지 않는 투자'다. 목적성이 '잃지 않음'에 있기 때문에 위험한 투자는 하지 않는다. 그런 점에서 배당주가 나에게 배당금만 아니라 시세차익까지 챙겨주는 노하우를 떠오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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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하반기 배당 주식 순위를 잘 살필 때가 왔다.
주식도 '타이밍'의 예술을 요하는 시장이다. 고점에 사느냐 저점에 사느냐보다 어느 타이밍에 사는 것이 나에게 더 유리하냐가 나의 수익을 보장한다. 그런 점에서 배당 주식 순위를 잘 살펴 연말에 수익과 배당을 모두 챙길 수 있는 기회를 잡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언론과 네이버에 보면 주당 배당 수익률이 높은 종목들을 찾을 수 있다. 유의할 점은 반기나 중간배당을 실시한 종목들은 거른다는 것이다. 이미 반기 및 중간배당을 실시한 종목들은 그만큼 연말 주당 배당 수익률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1년에 한 번만 주는 종목을 찾아 투자를 시작하는 것이다.
이때도 유의할 점이 있다. 성장성이 있는 종목을 잘 분석해 들어가야 한다는 것이다. 지난번에도 살펴봤지만 하락세에 있는 종목을 선택해야 한다는 점이다. 연말 배당주 투자에서 유심히 봐야 할 점은 3가지로 함축된다.
- 매년 이익이 증가하고 있는 기업
- 매년 배당금이 증가하는 기업. 배당금이 들쭉날쭉하거나 배당금이 줄고 있는 기업은 제외
- 차트가 우상향하는 기업
투자는 역시 '분할투자'!
배당 주식 순위가 높은 종목 중 내가 잘 분석했다고 판단한 기업을 선택했다면 이때부터 조정 시기를 기다린다. 자금이 아무리 많아도 한 번에 '몰빵투자'를 하면 주가가 예상치 못하게 지속해서 떨어질 경우 물려버릴 수 있다. 그 경우 연말 배당금은 탈지 몰라도 원금의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아무런 의미를 찾지 못하게 된다.
결국 주가 차트가 우상향 하는 주식을 사되, 조정 시기를 찾아 분할매수 함으로써 나의 매매 평균 단가를 낮추는 식으로 연말까지 대응하는 것이다.
이런 방식으로 배당 주식 순위가 높은 종목을 잘 찾아 자기에게 맞는 종목의 주식을 연말까지 차근하게 모아갈 경우 원금손실을 최대한 줄일 수 있다. 그리고 배당락일을 충분히 견딜 수 있다. 보통 5% 이상의 고배당주들이 연말 배당락일에 맞춰 4~5%가 떨어진 채 장을 시작하는 경우가 빈번하다. 그 정도를 버틸 버퍼를 만들어야 원금 손실을 보지 않는다는 것이다. 곧 저가 매수 타이밍을 잡는 것이 분할 매수인 것이다.
세 줄 요약
- 연말 한 번에 배당금을 지급하는 종목을 찾을 때가 왔다.
- 이익을 내는 기업, 배당금을 꾸준하게 주는 기업, 주가 차트가 우상향 중인 기업
- 배당금 투자도 결국 '분할매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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