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하반기가 시작했다.
생각보다 수출이 좋고, 경기 전망도 나쁘지 않다. 기준금리 인상 이슈가 있기는 하지만 이미 상반기에 주가가 출렁이며 선반영한 부분도 있다. 인플레이션의 공포도 심하지 않다. 오히려 경제는 안정적으로 우상향 할 것이란 전망들이 많다.
그럼 우리가 눈여겨볼 것은 무엇이겠는가. 곧 성장주이다. 성장주식종목들은 이미 정해져 있다. 곧 뉴스에서 많이 언급되는 종목들이며 이들 종목들 중엔 IT와 자동차가 대부분 차지한다. 증권사 애널리스트들도 그런 시각이 많다.
각 증권사들은 성장주를 매수하기 좋은 시기가 7~8월이라고 보고 있다.
*한화투자증권의 박승영 연구원은 '성장주의 신고가를 기다린다'라는 보고서를 통해 이렇게 말했다.
KOSPI가 3300p를 돌파하며 역사적 신고가를 경신했다. 신고가 행진은 계속될 것으로 예상한다. 국내 성장주가 글로벌 성장주와 시차를 두고 동행한다는 점, 신고가를 경신한 이후 매수는 타이밍상 적절치 않다는 점, 7~8월 빅 IPO가 예정돼 있다는 점 등을 감안하면 7월은 성장주를 매수하기 좋은 기간일 것으로 기대한다.
성장주식 종목 어떤 걸 봐야하나
그럼 성장주식종목들은 무엇이겠는가.
각자 판단하기에 따라 다르겠지만 보통 자동차 업계와 IT업계를 꼽는다. 쉽게 말해 우리나라 현대차, 기아차 등의 자동차 주식과 네이버, 카카오 등의 기업들이 성장주로서 평가받을 것이다.
특히 국내외 백신 접종률의 상승으로 거리두기가 완화된다면 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는 현실로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델타 바이러스의 확대가 우려를 유발하고 있지만 인류의 바이러스 적응력도 갈수록 강화되고 있다면 기업들의 이익 창출 능력은 우려하는 만큼 악화하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여름을 성장주로 시장 색깔이 변하는 길목"
KB증권도 같은 의견을 내놓고 있다. KB증권은 당사의 홈페이지 '투자정보'에서 이같이 적었다.
KB증권은 여름을 성장주로 시장의 색깔이 변하는 길목으로 보고 있는데, 2분기 실적시즌과 함께한다.
곧 성장주식 종목들에 주목할 시점도 하반기라는 말이다. 물론 지금 많이 오른 종목에 들어가는 것은 위험하다 할 것이다. 지금까지 포스팅한 것처럼 조급하면 투자를 망친다. 아무리 좋은 종목이라 해도 너무 올랐다고 판단했을 땐 기다리자. 그러다 조정 구간이 왔다고 생각했을 때 분할로 들어가는 것이다.
세 줄 요약
- 하반기 역시 성장주에 계속 집중해야 할 것 같다.
- 성장주식종목에는 자동차 IT 기업이 꼽힌다.
- 너무 오르고 있는 주식은 일단 놔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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