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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을 읽으면서 58

예수의 마지막 7일 - 이틀을 지나면 유월절과 무교절이라 [성경으로 말하다 30] 예수의 마지막 7일 - 이틀을 지나면 유월절과 무교절이라 이틀을 지나면 유월절과 무교절이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예수를 궤계로 잡아 죽일 방책을 구하며 가로되 민요가 날까 하노니 명절에는 말자 하더라. 막 14:1-2 위 도표는 예수의 마지막 7일을 정리한 도표다. 첫줄 - 제 1일부터 제8일까지 예수께서 예루살렘 입성 후 펼치신 하루들. 둘째줄과 셋째줄 - 요일마다 행하신 일 넷째줄 - 낮과 밤의 구분 다섯째 줄 - 낮과 밤의 구분을 통해 본 유대력(유대인의 하루 계산은 저녁 해진 뒤부터 다음날 해질 때까지다) 마가복음은 '이틀을 지나면 유월절과 무교절'이라고 설명한다. 그때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예수를 잡아 죽일 방도를 찾는다. 즉 예수와 많은 변론이 있은 후에 살인을 .. 2021. 3. 9.
예수의 마지막 7일, 예루살렘 멸망과 깨어 있으라 [성경으로 말하다 29] 예수의 마지막 7일, 예루살렘 멸망과 깨어 있으라 예루살렘 입성 후 셋째 날에 있었던 10가지 일(이하 도표) 1. 무화과나무의 마름에 대한 베드로의 질문 2.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 장로들의 질문 "무슨 권세로 이런 일을 하느뇨" 3. 예수의 비유 - 포도원을 소작인에게 맡기고 간 사람 4. 바리새인의 반박 - 가이사에게 세를 바침에 대한 질문 5. 사두개인의 반박 - 부활에 대한 질문 6. 서기관 중 한 명의 계명에 대한 질문 7. 예수의 반박 "그리스도가 다윗의 자손이냐" 8. 예수의 서기관에 대한 경고 9. 과부의 두 렙돈 10. 종말 선언 예수의 예루살렘 입성 후 셋째 날에 하신 마지막 말씀, 종말에 대한 이야기까지 왔다. 예수님은 제자들이 성전을 가리켜 한 말에 '돌 .. 2021. 3. 5.
예수의 마지막 7일, 가난한 과부의 두 렙돈 [성경으로 말하다 28] 예수의 마지막 7일, 가난한 과부의 두 렙돈 예루살렘 입성 후 셋째 날에 있었던 10가지 일(이하 도표) 1. 무화과나무의 마름에 대한 베드로의 질문 2.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 장로들의 질문 "무슨 권세로 이런 일을 하느뇨" 3. 예수의 비유 - 포도원을 소작인에게 맡기고 간 사람 4. 바리새인의 반박 - 가이사에게 세를 바침에 대한 질문 5. 사두개인의 반박 - 부활에 대한 질문 6. 서기관 중 한 명의 계명에 대한 질문 7. 예수의 반박 "그리스도가 다윗의 자손이냐" 8. 예수의 서기관에 대한 경고 9. 과부의 두 렙돈 10. 종말 선언 예수께서 예루살렘에 입성한 지 셋째 날 곧 화요일에 대한 이야기를 계속하고 있다. 여기에는 서기관에 대한 경고와 과부의 두 렙돈 이야기가 .. 2021. 3. 5.
예수의 마지막 7일 - 그리스도가 다윗의 자손이냐 [성경으로 말하다 27] 예수의 마지막 7일 - 그리스도가 다윗의 자손이냐 예루살렘 입성 후 셋째 날에 있었던 10가지 일(이하 도표) 1. 무화과나무의 마름에 대한 베드로의 질문 2.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 장로들의 질문 - 무슨 권세로 이런 일을 하느뇨 3. 예수의 비유 - 포도원을 소작인에게 맡기고 간 사람 4. 바리새인의 반박 - 가이사에게 세를 바침에 대한 질문 5. 사두개인의 반박 - 부활에 대한 질문 6. 서기관 중 한 명의 계명에 대한 질문 7. 예수의 반박 - 그리스도가 다윗의 자손이냐 8. 예수의 서기관에 대한 경고 9. 과부의 두 렙돈 10. 종말 선언 예수의 예루살렘 입성 셋째 날에 있었던 변론을 보면 앞의 4건은 예수님에 대한 공격이었다면 지금부터는 예수님의 그들에 대한 공격과 설.. 2021. 3. 3.
예수의 마지막 7일 -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성경으로 말하다 26] 예수의 마지막 7일 -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1. 무화과나무의 마름에 대한 베드로의 질문 2.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 장로들의 질문 - 무슨 권세로 이런 일을 하느뇨 3. 예수의 비유 - 포도원을 소작인에게 맡기고 간 사람 4. 바리새인의 반박 - 가이사에게 세를 바침에 대한 질문 5. 사두개인의 반박 - 부활에 대한 질문 6. 서기관 중 한 명의 계명에 대한 질문, 그리고 예수의 두 계명에 대한 선언 7. 예수의 반박 - 그리스도가 다윗의 자손이냐 8. 예수의 서기관에 대한 경고 9. 과부의 두 렙돈에 대한 설명 10. 종말에 대한 선언 위 도표는 예수님의 예루살렘 입성 셋째 날, 화요일에 하신 일에 대한 표이다. 기준은 마가복음이다. 지난 글은 예수님의 권세에 대.. 2021. 3. 2.
예수의 마지막 7일 - 대제사장의 두려움 예수의 마지막 7일 - 대제사장의 두려움 1. 무화과나무의 마름에 대한 베드로의 질문 2.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 장로들의 질문 - 무슨 권세로 이런 일을 하느뇨 3. 예수의 비유 - 포도원을 소작인에게 맡기고 간 한 사람에 대한 이야기. 4. 바리새인의 반박 - 가이사에게 세를 바침에 대한 질문 5. 사두개인의 반박 - 부활에 대한 질문 6. 서기관 중 한 명의 계명에 대한 질문, 그리고 예수의 두 계명에 대한 선언 7. 예수의 반박 - 그리스도가 다윗의 자손이냐 8. 예수의 서기관에 대한 경고 9. 과부의 두 렙돈에 대한 설명 10. 성전을 나가실 때, 종말에 대한 선언 예수께서 예루살렘에 입성하신 후 셋째 날. 곧 화요일이 왔다. 셋째 날에 하신 일은 매우 명확하게 기록돼 있고 어느 곳보다 내용이 .. 2021. 3. 1.
예수의 마지막 7일 - 채찍을 드시다 [성경으로 말하다 24] 예수의 마지막 7일 - 채찍을 드시다 예수께서 예루살렘에 입성하고 둘째 날, 처음 하신 일은 무화과나무를 향한 저주였다. 이후 성전을 정화하신다. 그런 와중에 성전과 관련해 예상치 못한 한마디 말씀을 하신다. 모든 유대 민족이 수천 년 간 행한 제사. 그 중심이 된 이 성전에 대해 예수님의 말씀을 들어보자. 저희가 예루살렘에 들어가니라. 예수께서 성전에 들어가사 성전 안에서 매매하는 자들을 내어 쫓으시며 돈 바꾸는 자들의 상과 비둘기 파는 자들의 의자를 둘러엎으시며, 아무나 기구를 가지고 성전 안으로 지나다님을 허치 아니하시고 이에 가르체 이르시되 기록된바 내 집은 만민의 기도하는 집이라 칭함을 받으리라고 하지 아니하였느냐. 너희는 강도의 굴혈을 만들었도다 하시매, 대제사장들과 .. 2021. 2. 9.
예수의 마지막 7일, 무화과나무의 저주 [성경으로 말하다 23] 예수님의 마지막 7일 - 무화과나무를 저주하다 마가복음에 따르면 예수께서 예루살렘 입성 후 둘째 날에 하신 일은 두 가지다. 첫 번째는 무화과나무에 대한 저주였고, 두 번째는 성전에 들어가서 하신 일명 '정화' 작업이다. 먼저 무화과나무의 저주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이것이 우리에게 얼마나 큰 축복이 되는가를 말이다. 이튿날 저희가 베다니에서 나왔을 때에 예수께서 시장하신지라. 멀리서 잎사귀 있는 한 무화과나무를 보시고 혹 그 나무에 무엇일 있을까 하여 가셨더니 가서 보신즉 잎사귀 외에 아무것도 없더라. 이는 무화과의 때가 아님이라. 예수께서 나무에게 일러 가라사대 이제부터 영원토록 사람이 네게서 열매를 따 먹지 못하리라 하시니, 제자들이 이를 듣더라. 막 11:12-14 '.. 2021. 2. 7.
예수의 마지막 7일, 그리고 둘러보심 [성경으로 말하다 22] 예수님의 마지막 7일 - 예루살렘 입성 예수께서 예루살렘에 이르러 성전에 들어가사 모든 것을 둘러보시고 때가 이미 저물매 열두 제자를 데리시고 베다니에 나가시다 막 11:11 예수께서 예루살렘성에 입성하셔서 하신 일은 한 가지였다. 성전에 들어가사 모든 것을 둘러보시고 So when he had looked around at all things, 예수님이 예루살렘과 성전에 이르렀을 때 하신 일은 오직 둘러보신 일 뿐이다. 그때가 어두움이 임할 때였다. 그리고 조용히 예수님은 제자들과 함께 베다니로 가셨다. 베다니에는 문둥이 시몬이 집이 있었다. 이 베다니는 예루살렘에서 2km 정도(베다니는 예루살렘에서 가깝기가 한 오리쯤 되매, 요 11:18)되는 거리에 있었다. 요한복음에 따르.. 2021. 2. 5.
소경 바디매오 "주여 보기를 원하나이다" [성경으로 말하다 21] 소경 바디매오의 한 마디 "주여 보기를 원하나이다" 여리고에서 소경의 부르짖음에 대해 우리는 깊게 생각해야 한다. 이 장면은 요한복음을 제외하고 공관복음에만 나온다. 공관복음서마다 차이는 조금씩 있다. 마태복음과 마가복음에는 예수께서 여리고를 나가실 때(went out) 소경을 만난 것으로 나온다. 누가복음에는 반대로 예수께서 여리고에 가까이 오셨을 때(He was coming near Jericho) 소경을 만나신다. 또 마태복음에는 소경 둘이 나오는 반면 마가·누가복음에는 소경이 한 명만 나온다. 차이가 발생한 원인은 알 길이 없다. 마태복음 1. 소경 두 명 2. 여리고를 떠날 때 만남 3. 예수께서 저희 눈을 만지시는 행동만 나옴. 마가복음 1. 소경 한 명 '바디매오'라.. 2021. 2. 3.
[성경으로 말하다 20 ] 성경에 관한 간단한 생각 성경에 대해 글을 쓴다는 것은 참 어려운 일이다. 온 정성을 다하다 보니 쓸 때마다 엄청난 에너지가 사용됨을 느낀다. 그러다 보니 다음 글을 이어간다는 것 자체가 일종의 '두려움'으로 여겨질 정도다. 내 직업도 글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 한 편의 글을 쓰고 나면 오탈자부터 비문까지, 그리고 문장의 형태까지 처음부터 다시 살펴본다. 이런 작업 또한 만만치 않다. 마지막 출고까지 내 입장이 아니라 읽는 사람의 입장에서 문장을 다듬다 보면 기존 문장이 바뀌는 경우가 흔하고, 문단 전체가 사라지는 경우도 있다. 그런 작업들이 수반되어야만 한 편의 글이 완성되는 것이다. 이런 방식의 작업을 나는 블로그에서도 똑같이 한다. 그만큼 꼭 성경이 아니더라도 어떤 내용이든지 쓴다는 것은 어떤 노동보다 힘들고 고된 것이다.. 2021. 2. 1.
[성경으로 말하다 19] 가인과 아벨에 관하여 오랜만에 글을 쓰게 되었다. 뭐에 그렇게 마음을 빼앗기고 살았는지, 원래 계획하고 있던 이 일. 곧 '성경에 관하여 가장 쉬운 언어로써 이야기해보자'라는 모토에서 시작한 이 연재들을 차일피일 미루었던 것이다. 그동안 열심히 성경을 읽은 것도 아니나 요 며칠 전 나는 말라기서를 다 읽고 다시 창세기로 가게 되었다. 그러면서 창세기 초반에 나오는 사건에 대하여 글을 써야겠다는 생각이 생겼다. 가인과 아벨 우리는 이 두 사람 사이에 일어난 사건에 대해 과연 어디까지 생각하고 있었는지 스스로에게 반문해야 한다. 왜냐하면 이 두 사람 사이에 일어난 일이 곧, 인류 최초의 '살인' 사건이기 때문이다. 생각해보라. 이 세상에 죄가 들어온 것은 바울 사도가 로마서에서 쓴 바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2020. 7.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