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유튜버 '이과장'을 보고 쓴 포스팅에서 저의 주식 수익률을 공개한 적이 있었습니다.
마이너스 10% 수익률. 그것을 최근 모두 회복했습니다. 그 방법론을 써볼까 합니다.
주식 수익률 마이너스 10%, 당시는 11월 30일이었습니다. 그리고 보름이 조금 더 지난 12월 17일 그 마이너스를 모두 회복했습니다.
'주식 수익률 마이너스 10%'를 완전히 회복하는 한 것입니다. 방법은 사실 간단합니다.
1. 기다린다.
주식은 '시간과의 싸움'입니다. 떨어졌다고 불안해하면 주식 못합니다. 하루 이틀도 아니고, 적은 돈도 아닙니다. 떨어진 주가랄 보며 잠을 못 이룬다면 어떻게 주식을 하겠습니까. 주식은 언제나 떨어집니다. 그리고 언제나 오릅니다. 오르기를 기다리는 사람만이 그 오르는 기분을 누릴 것입니다.
2. 기다릴 종목을 기다린다.
시간과의 싸움이긴 하지만 그 싸움을 이기는 방법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무작정 기다리는 것이 아니지요. 좋은 종목, 좋은 기업을 고르는 것에 그 방법이 있습니다. 이 종목은 오를 수밖에 없다는 자기만의 100% 확신이 있어야 주가 수익률이 마이너스 10%가 돼도 안심합니다. 회사가 매년 이익을 증가시키고 있느냐, 주주환원을 지켜왔느냐, 업황이 유망하냐. 이 세 가지에서 단 하나라도 문제가 있다면 그 기업에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 세 가지가 충족된다면 저는 과감히 투자하고, 진득하게 기다립니다.
3. 4천만원이 아니라 4억원이라도 걱정 없다.
만약 시드머니가 4천만원이 아니라 4억이었다면 앞서 말한 대로 편안하게 기다릴 수 있을까? 저는 가능하다고 봅니다. 4억원에서 주식 수익률이 마이너스 10%가 아니라 50%가 된다 해도 말입니다. 물론 주가가 반토막나면 씁쓸하겠지요. 4억원이 2억원이 될 테니까요.
하지만 저는 좋은 기업에 투자했다면 그 마이너스 수익률 상태에서도 열심히 현금을 만들어 계속 투자를 할 것입니다. 마이너스 50%라는 것은 어떤 이들에겐 '폭망'이겠지만, 저 같은 사람에게는 '50% 바겐세일'입니다.
물론 50% 마이너스가 되도록 어이없는 고점에서 투자하진 않겠지요. 즉 좋은 기업에 투자했느데 주식 수익률이 마이너스 10%가 됐다고 손절하고 나올 이유가 없다는 것을 이야기한 것입니다. 회복 방법은 '기다림'에 있습니다. 주가가 오를 전망이 확실한데 단기적 문제로 손실 보고 나올 이유는 없습니다.
날씨가 많이 추워줬습니다. 모두 성투하는 연말 보내시길~
세 줄 요약
-주식 수익률 마이너스 10%에서 모두 회복.
-방법은 '기다리다'에 있음.
-좋은 기업, 유망한 업종이면 존버가 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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