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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지주 민영화

by 하 루 살 이 2021.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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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지주의 민영화가 은행 이슈 가운데 가장 큰 이슈다. 23년 만의 민영화 성공이라고 하니 큰 이슈가 아닐 수 없다. 주가도 다른 금융지주와 비교해 낮은 만큼 앞으로 주가 상승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이런 이유로 손태승 회장이 자사주 5000주를 매수하며 주가 상승과 회사 발전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우리금융지주 민영화는 최근 예금보험공사의 지분 매각에 의해 이뤄졌다. 예보의 지분 9.33%가 팔린 것. 이에 유진프라이빗에쿼티 4%, KTB자산운용 2.33%, 얼라인파트너스컨소시엄 1%, 두나무 1%, 우리사주조합 1%싹 나눠 가지게 됐다. 

우리금융의 민영화는 1998년 만에 성공이다. 당시 외환위기 때 한일, 상업은행 등에 공적 자금이 투입되며 한빛은행으로 합병되며 우리은행이 출범됐다. 이후 평화 및 경남, 광주, 하나로종금이 편입되며 우리금융지주가 탄생했다.

우리금융지주의 경영 안정화에 접어들면서 정부는 2004년부터 4차례에 걸쳐 지분을 매각했다. 

앞으로 우리금융지주는 민영화를 통해 증권, 보험 등 굵직한 인수합병을 통해 다른 금융지주사들과 마찬가지로 종합금융으로 재탄생될 예정이다. 이에 순이익도 크게 증가, 업계에서 가장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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