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바닥 그린 카카오페이 주가 전망

카카오페이 주가가 쌍바닥 그리기에 성공했다. 최근 주가가 급격하게 오르다 다시 무너졌는데 최근 연 이틀간 3%대 상승을 통해 다시 바닥 다지기에 성공한 것이다. 

앞으로의 전망이 밝을 수 있는 것은 상승형 W를 그렸기 때문. 손절라인이 확실해진 것이다. 

 

 

최근 개인과 외국인이 '사자'에 나서면서 주가를 올리고 있다. 기관만 매도 중이다. 12월 1일부터 8일까지 개인은 151억원, 외국인은 91억원 순매수, 기관만 48억원 순매도했다.

일단 카카오페이 주가는 9일에 전 거래일보다 3.22% 상승한 20만8500원을 기록했다. 전날에도 3.86% 상승했다.  

 

 

상승형 W자가 상승 모멘텀이라면 카카오페이 주가는 위 사진 중 왼쪽에 해당할 것.

지난달 11일 카카오페이는 장중 14만원까지 떨어졌다. 그때만해도 주가 전망은 어두웠다. 더 무너질 것처럼 여겨졌다. 상장 첫날 시초가를 깨버리고 무너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카카오페이 주가는 이후 급등했다. 11월 11일부터 29일(종가 기준, 23만8500원)까지 70.3% 오른 것이다. 코스피200지수 편입이 결정됐다는 이슈가 발생한 주가 전망은 더 좋았다. 24일부터 29일까지 4거래일간 주가는 30% 넘게 올랐다. 

빠르게 오를수록 골이 깊어지는 법. 30일과 31일 연 이틀간 8.6%, 4.8% 떨어졌다. 

하지만 지켜보는 자가 복이 있나니, 주가는 상승 모멘텀을 가리키는 상승형 W를 그리며 쌍바닥을 형성했다. 전망이 나쁘지 않다. 만약 카카오페이를 놓쳤다면 여기가 적기로 보고 들어가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는 개인적 판단을 해본다. 손절라인을 20만원으로 잡을 수 있기 때문. 

세 줄 요약
-카카오페이 주가 전망 나쁘지 않다.
-조정을 끝내며 상승했기 때문.
-손절라인 20만원으로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