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은행도 배당 확대

 

해외 유수한 은행들이 하반기 배당 확대에 나설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즈에 올라온 '미국 은행들, 스트레스테스트 후 주주들에게 돈(배당)을 돌려주기로 결정'이라는 제목을 통해 이런 소식을 전했다. 

 

 

파이낸셜타임즈 홈페이지 캡처

 

 

America’s biggest banks will learn the results of their latest stress tests from the US Federal Reserve this week, with a passing grade expected to be a catalyst for billions of dollars in stock buybacks and dividends. The expectation that banks will return more money to shareholders is a sign of how well the US banking sector has fared during the pandemic.

 

 

이 기사를 통해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은 미국의 대형 은행들이 지난해 코로나 펜데믹으로 인한 중앙은행의 스트레스 테스트를 결과를 받았고 그를 통해 상당한 수준의 배당에 나설 것이다. 

 

 

출처 - 로이터, 블룸버그 홈페이지 캡처

 

 

로히터 통신 또한 같은 내용을 전했다. 미국의 대형 은행들이 코로나 펜데믹 상황을 잘 극복했고, 그것을 중앙은행으로부터 검증받아 대규모 배당과 자사주 매입에 나선다는 말이다. 

 

블룸버그는 유럽의 은행들도 곧 배당 규제에서 풀려날 것이라고 보도했다. 

 

결국 전 세계의 주요 은행들은 작년 제대로 지급할 수 없었던 배당을 올해 주주들에게 실망스럽지 않게 지급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융당국이 제시한 규제선을 모두 상회하고 있고, 지난해 자본을 충분히 축적하면서 올해 배당을 줄일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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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들은 어떤 투자를 해야할까. 

 

국내 4대 금융지주들은 이미 중간배당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가가 오르고 있다. 이미 하나금융지주는 중간배당을 위한 선제적 조치인 '주주명부 폐쇄'를 공시했다. 작년 코로나 상황에서도 주당 500원을 지급한 만큼 올해는 그 이상 지급을 한 것으로 예상된다. 이 외에도 KB금융, 신한지주, 우리금융이 일제히 배당을 늘려 주주환원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과연 투자자는 어떤 결정을 내릴 수 있을까. 

 

좋은 업체의 주가가 위의 그림처럼 조정을 받을 때 분할해서 들어가기 시작한다. 매도의 시점은 각자의 만족에 따라 분할이든 전부든 매도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출처:  https://wpalss.tistory.com/1141  [이재민입니다]

 

어려울 것 없다고 생각한다. 현금이 있는 투자자라면 6월 28일 전까지 하나금융지주를 투자하면 된다. 하지만 이미 오를 대로 오른 주식이기 때문에 배당을 받아도 그 이상의 손실을 볼 수 있는 구간인 것도 사실이다. 이럴 경우 일단 중간배당은 포기하고 7~8월 조정이 올 경우 이때 투자를 시작하면 될 것이다. 연말 배당을 기대하면서 말이다.

 

투자는 무조건 차트 분석 후 들어가는 것이다. 아무리 좋은 기업이라도 단기적 주가는 '좋다'라는 평가와 다르게 움직이기 때문이다. 분명 보다 싼 가격에 투자할 기회가 언제든 있다는 것을 알고 투자하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