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독서

로버트 기요사키의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by 하 루 살 이 2024. 4. 7.
반응형

 

 

그들은 주택 하나 때문에 파산한다. 

 

 

로버트 기요사키가 명저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에서 쓴 책에 이런 말이 나온다.

주택 하나 때문에 사람들이 파한 한다고.

이 말이 저금리 시대에서는 피부로 와닿지 않았지만, 고금리 시대에선 뼈가 저리게 다가올 것이다. 

 

특히 저 말이 저금리 시대에서 피부로 와닿지 않았어도, 그것이 더 무서운 것이다. 서서히 원리금 상환의 압박을 받다가 훗날 누구도 자신을 써주지 않는 노후가 왔을 때, 그들 손에 쥐고 있는 것은 현금이 단 1원도 창출되지 않는 부동산 하나이기 때문이다. 그들은 죽을 때까지 어떻게든 노동을 해야 살 수 있는 저주스러운 현실을 뒤늦게 깨닫는다. 

 

 

 

이 책의 마지막에는 그가 어떻게 경제적 자유를 찾았는지, 그 마음의 열망이 솔직하게 적혀 있다. 

 

  1. 나는 평생 동안 일에 매달리고 싶지 않다. 
  2. 나는 누군가의 고용인이 되길 원하지 않는다. 
  3. 평생 뼈 빠지도록 일했는데도 부모님이 돌아가셨을 때 정부는 그들이 일한 것의 대부분을 가져간 것이 너무 싫었다. 
  4. 나는 자유롭게 세상을 여행하며 내가 좋아하는 방식대로 살기를 원했다. 
  5. 나는 아직도 젊었을 때 그런 일을 할 수 있길 원한다. 
  6. 나는 자유롭길 원한다. 
  7. 나는 돈이 나를 위해 일하길 원한다. 

 

종교에 미친 자들아.

거룩해 빠져서 천사인척 살며 인간이길 포기한 것들아, 잘 들어라. 

 

인생 두 번 안 주어졌다. 이 귀한 삶은 딱 한 번이다. 

돈이 없으면 절대 행복해질 수 없다. 돈 없이 행복하다는 것은 천박한 '정신승리'다. 

일단 돈은 많고 봐야 한다. 그 후에 너희들의 거룩해 빠진 정신머리에 따라 돈을 섬길지, 주를 섬길지 선택하면 된다. 돈은 도구다. 주를 섬길 수 있는 매우 훌륭한 도구다. 그런데 경제적 자유를 포기하고, 가난에 처하기를 자처한다면 그거야 말로 지독한 교만이며, 나태함이다. 

 

 

 

99%의 사람들은 돈을 위해 일한다. 

하지만 그것을 반대로 해서, 돈이 나를 위해 일하게 만드는 방법은 단 하나밖에 없다. 

 

자산을 사서, 거기에서 현금이 발생하게 만드는 것이다. 

그 자산이란 부동산이 될 수 있지만, 월세를 받을 수 있는 부동산이 있지 않는 한 불가능한 일이다. 단 1원도, 쌀 한 톨도 만들어내지 못하는 부동산을 쥐고 있으면 그것이 대체 어떤 이로움을 너한테 준단 말인가! 잘 좀 생각해 보라.  

 

배당금을 지급하는 상장사의 주식을 사서 현금을 받으면 월세를 받는 것 이상의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 왜냐? 월세를 받기 위해선 세입자의 정신 상태까지 내가 부담을 져야 한다. 월세를 꼬박 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는 세입자를 만나면 그것 만큼 고통스러운 일이 또 어디 있겠는가. 내 부동산을 망가뜨리는 세입자를 만나면 얼마나 신경 쓰이겠는가. 

 

하지만 배당주는 그런 게 없다. 기업을 볼 때 딱 두 개만 보면 된다. 매년 순이익을 늘리고 있는가. 매년 배당금을 늘려 왔는가. 그 외의 것들은 어렵지 않다. 

 

 

 

 

내가 이런 교육을 받았으면 나는 이미 부자가 되었을 것이다. 

 

그 누구도 내게 이런 말을 해 준 사람이 없었다.

'죽은 교육'을 말 같지도 않은 말들을 들어가며 배웠다. 그런 교육을 강요하는 것은 죄악이다. 솔직히 말해볼까? 그 교육이 내게 어떤 도움을 주고 있는지 지금도 모르겠다. 차라리 내가 읽은 책들이 내게 더 많은 교육을 시켜줬다. 천만다행으로 지금 나는 돈이 돈을 방법을 찾았다. 복리의 힘을 실감하며 산다. 2년 뒤부터는 은퇴하고 살아도 '자산이 줄지 않고 지속해서 증가하는 상태'가 된다.

나는 자유로움 속에서 살고 싶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오전 7시경 도착했을 때 나는 작은 카페에 갔고, 그곳에서 신문을 읽는 사람, 대화를 나누는 사람들을 보며 부럽다는 느낌을 받았다. 나는 간단한 빵과 커피를 시켰다.

 

 

2년 뒤에는 급하게 일어나 일터를 가는 삶은 종료될 것이다.

예루살렘에서 한 달 살기를 시작하고, 티베리아의 한 작은 집 테라스에서 갈릴리 바다를 바라볼 것이다. 원 없이 블로그에 글을 쓰고, 더 많은 사람들을 만날 것이다. 반복된 이 글이 뇌에 입력되어 나를 그렇게 살도록 이끌 것이다. 나는 그 힘을 믿는다. 

 

로버트 기요사키는 책 말미에 이런 글을 적어 놓았다. 그것이 이 책의 본질을 말한다. 

 

 

부자 아버지는 말했다.

"근로소득은 네가 돈을 위해 일하는 것이다.

투자소득은 돈이 너를 위해 일하는 것이다."

 

이 작은 차이점을 아는 것이 내 인생을 바꿔 놓았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