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세 100만원 받고 사는 방법

 

현금은 산소와 같다. 만약 현금과 산소가 사라진다면 몇 분도 버터지 못하고 끝날 것이다.  
워런 버핏

Cash Is Like Oxygen, If It Disappears For A Few Minutes It’s All Over.  
Warren Buffett.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은 현금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현금보다 부동산을 강조하는 한국인들에겐 이 말은 분명 새겨 들어야 할 말이다. 전문가들은 하나 같이 현금을 창출하지 못하는 부동산 하나 소유하는 것이 나이 들어 얼마나 위험한 것인지에 대해 경고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재산을 때려 박아 부동산 하나 깔고 앉아 있는 것으로 만족하고 있으니, 얼마나 위험한 일인가. 

부동산 가치가 오르는 것까진 좋은 방법이 되겠으나, 환급을 반복하며 더 좋은 곳으로 옮기고, 아울러 세를 내줘 월세를 만들어내고 그렇게 2~3개의 부동산을 확보하는 과정이 없다면? 지금 만족하고 있는 그 아파트 하나는 죽을 때까지 소유자에게 어떤 가치를 발휘하지 못할 수 있다. 신후사에 대한 전도서의 말씀을 기억해야 한다. 

 

나는 작년에 1200만원의 현금을 새로 창출했다. 

이는 주식으로만 번 돈이다. 927만원을 배당 현금으로, 338만원을 시세 차익으로 만들었다. 그 돈은 복리의 마법을 만들고 있다. 지난해에는 월세처럼 월 100만원씩 받은 셈이다. 올해엔 더 커질 예정인데, 복리의 마법이 작용되고 있기 때문이다. 월세가 매년 커지는 기분이란 이런 것이다.   

나는 최대한 망할 가능성이 없는 기업만 선택한다. 코스피 시가총액 50위 안의 기업만 고른다. 그 외에는 쳐다보지도 않는다. 어느 섹터에서 어떤 호재가 발생한다고 해도 말이다. 

잘 생각해보라. 

성경엔 분명 달란트를 땅에 묻어둔 자가 나온다. 수건에 싸둔 자가 있다. 돈을 취리하는 자에게, 은행에 넣어 변리라도 찾았어야 했다는 주인의 비판적 목소리를 기억해야 한다. 거기에 자산을 확대하는 지혜가 있었고 나는 그것을 발견했다. 이를 영적으로만 해석하게 되면 내 영혼과 육체가 살고 있는 이 현실에서 해당 말씀은 아무런 지혜의 힘을 너에게 발휘하지 않을 것이다. 

부동산이 있으면 월세라도 받아라.

아니면 나처럼 월세처럼 현금이 나오도록 해라. 우리는 공산주의가 아닌 자본주의에서 살고 있다. 

기독교는 다 좋으나 자칫 잘못 받아들이면 노예근성만 남을 수 있다. 종교는 무의식 중에 가난을 당연하게 여기게 한다. 무서운 것은 성경은 그런 걸 강요한 적이 없다는 것이다. 오히려 성경엔 부를 만들 수 있는 지혜가 넘쳐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