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너희가 그의 안에서 모든 일 곧 모든 구변과 모든 지식에 풍족하므로 고전 1:5
that you were enriched in everything by Him in all utterance and all knowledge. Corinthians 1:5
성경은 매번 새로운 생각을 부여한다. 같은 성경 내용 일지라도, 같은 사람이 읽고 있을지라도 새로운 생각을 만들어내는 힘이 있다. 우리의 속은 날로 새롭도다(고후 4:16). 이 말씀은 고린도전서 첫 장부터 나타나고 있었다. 우리가 쉽게 지나쳤을 뿐이다. 아울러 날로 새롭게 하는 힘은 이 구절을 통해 예수를 제외하고는 불가능하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성경 안에서 나의 생각이 새로워지고, 생각이 새로워짐으로 나의 혼이 새로운 모습을 갖추게 되고, 나의 몸이 날로 새로운 변화에 맞춰 새로운 힘을 받는다. 그 가능성은 오직 그(Him)로 말미암아 나타난다.
고리도전서 1장 5절의 이 말씀을 보라.
우리는 모든 언변과 지식에서 부요할 수 있는 가능성의 축복을 받았다. 그 근본에는 예수 그리스도가 있다. 모든 구변과 모든 지식, 다시 말해 모든 일은 어떤 구분이나 나눔 없이 그 자체 그대로의 모든 일(everything)이다. 신앙적인 것을 넘어선다. 나의 일상 모든 것을 포함한다.
하지만 과연 아무 조건 없이라 할 수 있을까. 다음 구절은 그렇지 않음을 말한다.
그리스도의 증거가 너희 중에 견고케 되어 너희가 모든 은사에 부족함이 없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나타나심을 기다림이라. 고전 1:6~7
모든 일에 부요한 사람으로 살아가면서 주어진 우리의 역할이 있다. 곧 그리스도 증거가 견고케 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우리는 다시 오실 예수 그리스도를 아무런 은사의 부족함 없이 기다린다. 이 모든 말씀들은 나 개인에게 적중하고 있으면서 더 기본적으로는 '너희'라는 무리를 속에서 가능하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개인의 독단적 행동은 언제나 부족함을 유발하나 성도들 간의 교제의 안에서는 그 부족함이 채워지기 때문이다. 다음 구절이 그 말을 정확히 전달한다.
너희를 불러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우리 주로 더불어 교제케 하시는 하나님은 미쁘시도다. 고전 1:9
God id faithful, by whom you were called into the fellowship of His son, Jesus Christ our Lo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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