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의 중순이 지났다. 국내외 증시는 우크라이나 사태가 진정 국면으로 가면서 빠르게 회복하는 모습이다. 하지만 미 연준의 3월 기준금리 인상 발표가 남았기 때문에 안심하긴 이르다. 그만큼 또 빠질 수 있는 시기라고 봐야 맞을 것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투자의 시기를 놓칠 수는 없는 법.
배당투자를 하는 투자자라면 지금부터 중간배당을 주는 종목을 자세히 살필 시기라고 생각한다. 나부터가 중간배당을 받으러 들어가되 과연 이 하락장에서 많이 빠진 종목이 있는가를 자세히 살피고 있다.
예를 들어 금융지주들은 지금이 들어갈 타이밍은 아니라고 보여진다. 이날까지도 크게 올랐을 뿐 아니라 올해 들어 크게는 18% 이상 오른 금융지주들이 있다. 그만큼 자칫 고점 매수가 될 수 있다. 투자는 언제나 '쌀 때 산다'는 원칙에서 벗어나면 손해를 보기 마련이다. 그만큼 금융지주들을 들어갈 타이밍은 아니라는 것.
그렇다고 현대차나, 통신주 등에 들어가는 것도 조심해야 할 부분이 있다. 배당금만 준다고 무조건 들어가봐야 배당수익률이 1%도 안 될 경우 예금만 못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시세차익을 노릴 수 있느냐? 차트가 하양 추세라면 되려 물려버릴 수 있는 것이 배당 투자다.
나로서는 금리 인상 이슈가 호재로 여겨지는 금융주 투자가 올해도 중간배당 투자로 가장 적합해 보인다. 또는 통신주처럼 지난해까지 수익이 잘 난 종목들을 위주로 중간배당을 알아보는 것도 답이 될 것으로 여겨진다.
3월 중하순까지 차트를 살펴보고 중간배당 투자에 나서는 것이 가장 현명한 투자가 될 듯. 투자 전에 주가가 날라가면 내 것 아니라고 쿨하게 넘어가면 최소한 손실보지 않는 투자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세 줄 요약
-중간배당 미리 준비해야
-배당수익률 1% 미만은 굳이..
-너무 오른 건 사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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