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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성당뷰 몰토 카페 방문기 서울 명동에 가장 핫하다는 몰토 카페를 방문했습니다. 이곳은 명동성당뷰를 정면에 가지고 있어 최근 인싸들이 커피를 마시러 오는 곳으로 유명하다고 하네요. 잘 보시면 아시겠지만, 명당성당만 아니라 오른쪽에 남산타워까지 보입니다. 낮에 가면 맑은 햇살을 느낄 수 있고, 저녁이나 밤에 가면 멋진 야경까지 펼쳐질 거 같아요. 평일이나 주말에도 항상 사람이 많은 것 같아서 항상 사람들이 대기를 하는 것 같습니다. 조금 일찍가야 자리를 맡으실 수 있을 거예요~ 장소는 명동에 있는 명동성당 바로 건너편이라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2023. 4. 7.
광화문광장 메르깟 mercat 카페에서 광화문광장에 있는 좋은 카페를 소개합니다. 이름은 메르깟 mercat입니다. 그 이름의 의미는 '스페인 전통 시장'이라고 합니다. 이곳의 1층은 카페가 있어서 커피와 음료, 빵을 함께 팔고 있습니다. 1층 카페 이름은 델리카트슨이라고 합니다. 지하 1층과 2층은 레스토랑으로 사용되는 것 같습니다. 외관만 보면 메르깟 mercat 카페가 한눈에 잘 들어옵니다. 세종문화회관 바로 옆에 있어 찾기도 쉽습니다. 위에 사진처럼 1층은 델리카트슨 카페가, 지하 1층은 카브레뱅 와인샵이, 2층은 레스토랑이 있습니다. 저는 1층만 방문해서 1층 포스팅만 해 볼까 합니다. 내부는 이렇게 예쁜 빵집으로 꾸며놨어요. 카페에 들어오면 구수한 빵 냄새가 납니다. 그리고 맛깔스러운 빵들이 전시되어 있고, 주변으로 다양한 와인과 .. 2023. 2. 6.
용산 가볼만한 카페 컴컴 comm comm 용산에 있는 가볼만한 카페 컴컴 comm comm을 소개합니다. 위치는 신용산역과 삼각지역 중간에 있습니다. 두 역 사이에 있어서 걸어서는 대충 10분쯤 걸리는 것 같아요. 컴컴 comm comm 외관 디자인은 너무 멋집니다. 기둥이 나무를 형상화 한 것 같습니다. 그만큼 쉽게 찾을 수 있는 카페입니다. 여름에는 문을 열고 야외에 의자도 놓고 있었어요. 마치 야외 나들이 온 느낌이었습니다. 매력 많은 카페인 것 같아요. 안에서 밖을 내다보면 동네가 예쁘다는 생각이 듭니다. 용산에서 진짜 가볼만한 카페답다는 생각입니다. 특히 용리단길에 있어서 손님들이 언제나 많은 것 같아요. 컴컴 comm comm 카페 내부는 이미 크리스마스 시즌에 들어갔어요. 트리와 함께 크리스마스 장식품들이 카페 분위기를 따뜻하게 만.. 2021. 12. 12.
용리단길 카페 '커피 품격' 소개 신용산역과 삼각지역 사이에 있는 용리단길. 최근 1~2년 사이에 이곳에 이색적인 맛집과 카페들이 들어서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최근 언론에 많이 나오기도 했는데, 이태원이나 경리단길에 임대료가 천정부지 오르면서 폐업하는 가게들이 많아졌다고 하는데 그쪽의 상권이 이쪽으로 이동하는 것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서 이름도 경리단길과 비슷한 '용리단길'이라고 불리는 것 같습니다. 그 중 아기자기하고 품격있게 꾸며진 카페가 있어 소개합니다. 이름도 '커피 품격'입니다~ 장소는 용리단길 딱 중간 쯤에 위치하고 있어서, 맛집에서 식사하고 들려도 좋은 카페인 것 같습니다. '커피 품격' 카페는 1층에 있는데다 통유리로 꾸며져 있어 주변에 오고가는 사람들을 보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내부는 대부분 목재로 된 가구들로 꾸며져 .. 2021. 10. 20.
정동길 카페 전광수 커피하우스 직장 동료와 정동길 근처에서 점심 식사를 하고 정동길을 걷다 전광수 커피하우스에서 커피를 마시게 되었습니다. 동료는 회사로 들어갔고 저는 이 카페이 남아 시간을 좀 더 보냈습니다. 그런데 장맛비 같은 굵은 비가 내리기 시작하더니 2~3시간을 계속했습니다. 사람들의 발걸음은 바빠졌지만 저는 여유롭게 앉아 창가를 바라보며 커피를 마셨습니다. 정동길 전광수 카페는 맑은 날만 아니라 비가 오는 날에도 커피 마시기 좋은 카페였습니다. 점심시간이 지나자 사람들이 자기가 갈 곳으로 돌아갔고, 1층 테이블에는 저 말고 한 두 테이블에만 손님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조용한 피아노 연주곡으로 심신을 안정시키는 분위기를 자아냈습니다. 비오는 모습이 너무나 멋있어서 짧게 영상으로도 찍어봤습니다. 정동길 전광수 카페는 정동교회와.. 2021. 7. 21.
이태원 엘피카페 '현대 뮤직라이브러리' 이태원의 정체성은 문화와 예술에 있다. 문화와 예술을 다양하나 음악을 통해 합축된다. 그 중 단연 엘피 LP는 음악과 미술을 집합체라고 말할 수 있다. 이태원에 가면 음악을 중심으로 한 장소가 많다. 하지만 이곳 만큼 좋은 곳도 드물다. 현대카드 뮤직 라이브러리다. 한강진역에서 내려 약 5분 정도 걸으면 나타난다. 이곳에는 LP판을 판매할 뿐 아니라 LP 플레이어도 판매하고 있다. 가장 값싼 LP 플레이어는 약 9만원 정도 한다. 현대 카드 소지자에 한해서 할인한 값이다. 정상가는 약 11만원 정도로 보면 될 듯. 그 외에 다양한 LP가 있어 자신이 좋아하는 가수들의 얼굴이나 그 가수의 정체성을 잘 표현한 그림들이 들어간 LP를 들어보거나 살 수 있다. 외관상 보면 뭔가 디자인적으로 눈길을 사로잡는 건물.. 2018. 9. 9.
이태원 북파크 블루스퀘어 방문 주말을 이용해 이태원 블루스퀘어 건물 내에 있는 북파크를 방문했다. 아무래도 평일과 다른 주말을 보내고 싶은게 직장인의 삶이다보니 이런 장소에서 누리는 커피 한 잔과 책 한 권의 여유가 워라벨 수준을 높여주는 거 같다. 한강진역 2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앞에 보이는 건물에 북파크가 있다. 북파크는 블루스퀘어 2층과 3층에 있는 서점이다. 2층에는 할리스가, 3층에는 필로스가 있어서 책을 사거나 들고 와서 보기 좋다. 이곳에 오면 북카페로서의 면모를 보여주는 인테리어가 인상적이라는 생각을 갖게 된다. 각 층을 통으로 연결해 연출한 책장 디자인이 들어오자마자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 외에도 각 층마다 높고 길게 뻗는 모양의 책장이 보는 이들에게 시원한 기분과 시야를 넓히는 기분을 선사핸다. 또 각 책.. 2018. 9. 9.
홍대 북카페 '1984' 오늘은 홍대, 연남동 근처에 '혼자 책 읽기 좋은' 카페 '1984'를 다녀왔다 가끔 지루한 기분을 달래고 싶을 때 책 한 권을 들고 카페로 향할 때가 있다.그런데 어딜 가나 시끄럽게 떠드는 사람들로 가득한 카페에 들어가기 일쑤. 책은 펼치기도 전에 소음에 지쳐버리는 것. 나는 이 소음에 언제나 에너지를 낭비한다. 1984는 다르다. 북카페로 공간의 절반 이상을 책과 기타 소품들로 꾸며놨고 사람들은 알아서 목소리 크기를 조절해준다. 이런 큰 공간에 음악소리가 더 잘 들리다니. 책 읽기 딱 알맞은 장소인 것 같다. 이곳이 홍대 젊은이들의 발길을 사로잡는 이유는 책 선정에서부터 남다를 감각을 선보여서가 아닐까 싶다. 대형서점이 사람들의 손길이 닿는 곳에 유명 작가의 책들을 놓고 베스트셀러를 중앙 복도에 산더.. 2018. 9. 8.
이태원 카페, BONANZA coffee shop 여유로운 주말, 아내와 함께 온 이태원 bonanza 카페- 현대 뮤직 라이브러리에서 길을 건너 어느 카페에 갈까 하다가 찾은 아주 우연한 인연. 이 카페가 너무 맘에 든 것은 정형화 되지 않은 모습 때문입니다. ​식물이 여기저기 자유롭게 배치되어 있고, 카페와 편집샵을 자연스레 결합한 모습이 무척 매력적이었습니다. 매일 가는 스벅이나 커피빈처럼 정형화된 분위기가 아닌지라 약간 어리둥절했어요. 하지만 어울리지 않는 것들을 잘 배치해놔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고 기존 카페의 모습을 탈피한 것에 금새 친근함과 재미를 느꼈습니다. ​​ 중간 테이블은 서로 모르는 사람하고도 합석이 가능하도록 꾸며놨어요. 한국에선 이런 분위기가 불가능한데 이런 디자인 하나로 쉽게 다들 모여 앉는 것을 보니 역시 구조와 환경, .. 2018. 1. 27.
청담동 근처 라이온 카페에서 열리는 금요일 음악회 청담동 맛집 라이온 카페에서 열리는 금요일 음악회 계절이 깊어 간다. 아침에 일어나면 '언제부터 이렇게 추웠던가' 하는 생각이 든다. 친구들에 대한 그리움, 고향에 대한 향수, 혹여 나로 인해 상처받고 떠나가버렸을 이들에 대한 미안한 감정이 일어나는 계절이다. 자유를 꿈꾸었다던 샤를 보들레르 Charles Baudelaire가 떠오른다. 보들레르에게 일상은 언제나 끔찍했던 악몽이었다지. 그래서 그의 시 안에서 표현되는 자유에 대한 갈망이 그렇게 컸던 가보다. 자유의지. 일상에서 매번 엄격하게 제한받던 그 자유의지를 보들레르는 시에 드러냈다. 그것을 가로막는 모든 것에 격렬하게 저항했다. 그렇게 시인은 시를 통해 무거운 일상으로부터 벗어나려 했다. 독자들은 그의 시 안에서 잃어버린 것을 생각한다. 보들레르.. 2017. 9. 11.
[센텀시티역 맛집] 부산의 명소 카페 '박물관일까 카페일까' 부산 센텀시티역 근처 맛집을 소개합니다. 사실 맛집이라기 보다 카페라고 봐야 정확합니다. 프랑스에서 들어온 명품 초콜릿 카페 '드보브에갈레'를 소개합니다. 센텀시티역에서 걸어서 5분 거리에 있고요. 부산 벡스코와 가까워 이 근처에 오실 일 있으시면 꼭 한 번 들려보세요. 일단 초코 음료가 일품입니다. 주인 사장님이 무료로 한 잔 씩 주는 서비스도 하시다고 하네요. 건물 안 쪽에 있어 찾기 조금 어렵지만 그렇게 어렵지도 않아요. 드보브에갈레를 보면 입구에서부터 고급스러움이 묻어납니다. 안에 들어가면 피아노와 고급 식탁과 의자, 액자, 찻잔이 각자 알맞은 곳에 배치돼 있습니다. 다른 카페에서 맛 보지 못한 지한 초코 음료를 맛보시면 다른 곳에서 초코 음료를 먹지 못할 것입니다. 사진과 찻잔. 마치 박물관에 .. 2017. 6.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