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으로 투자하기의 시작]
너무 긴 시간 블로그를 쉬었습니다.
매일 포스팅을 하겠다는 나와의 약속을 지키는 게 여간 어려운 게 아니더라고요.
포스팅을 매일 한다는 것 자체가 엄청난 에너지를 유발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런 와중에 어느덧 제가 굴릴 수 있는 자금이 1억원이 넘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말 그대로 '1억으로 투자하기'가 된 것입니다.
아마도 6월부터는 약 9000만원으로 투자를 하게 될 것 같고, 9월 중순이 지나면 1억5000만원으로 주식 투자를 하게 될 것 같습니다. 그렇게 목돈이 생기는 이유에 대해서는 차근차근 이야기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중요한 건 '이 돈이 어떻게 생겼느냐'가 아니라,
'이 돈으로 어떻게 투자하느냐'겠지요.
저는 이 돈이 40살이 되기 전까지 2억원이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노동소득+금융소득'이 충분히 현금성 자산 2억원을 만들 것이라고 봅니다. 그땐 1억으로 투자하기가 아니게 되겠지만 카테고리의 제목은 그대로 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1억원. 그 상징적 숫자는 솔직히 2억원보다 훨씬 함의하는 바가 많기 때문입니다.
중요한 것은 잃지 않는 투자이겠지요. 저도 30대 중반이 넘은 직장인이기 때문에 코인 투자라든가, 소형주 투자는 하지 않습니다. 우량하고 무겁고, 돈 잘 버는 회사에만 투자합니다. 상폐의 위험을 제로로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어떤 유튜버가 그러더라고요.
"나는 어느 순간부터 노트북 하나만 들고 해외여행을 다니기 시작했다."
이제 노동소득이 아니라 금융소득으로만 먹고 살 수 있는 상태가 되면서, 더 이상 한 곳에 머물러야만 하는 직장인의 삶을 벗어날 수 있게 됐다는 이야기였습니다. 인터넷만 되면 주식 투자를 할 수 있고, 수익을 낼 수 있는데 굳이 한국에 있을 이유가 없다는 것이지요. 그곳이 파리의 노천카페가 됐든, 뉴욕의 월가가 됐든 무슨 상관이냐는 것이었습니다. 매수, 매도 버튼만 잘 눌러지면 되는 것이니까요.
저의 생각에 2억원부터는 그런 삶이 '거의' 가능하지 않을까, 3억원이 되면 더 이상 일을 하지 않아도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일단 1억으로 투자하기가, 그런 삶이 제게 시작됐습니다.
여행 다니는 삶을 만들기 위해, 돈으로부터 자유를 얻기 위해 '1억으로 투자하기' 카테고리를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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