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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5

위드코로나 중단되고 사적모임 축소되나 자영업자들에게 더 추운 겨울이 예고됐다. 정부가 위드코로나 시행을 일단 중단하고 방역지침을 강화한다는 소식이 언론에서 터져나오고 있다. 코로나 확진자가 증폭하고 있어서다. 정말 큰일이 아닐 수 없다. 김부겸 총리도 영업시간 제한, 사적모임 규모 축소 등을 담은 사회적 거리두기와 관련해 이른 시일 내에 발표한다고 한다. 위드코로나 중단은 기정사실이 되었다. 찌라시에서는 수도권에서 저녁자리 2인 초과부터 규제할 수 있다는 내용이 담겼지만 이는 현실성이 좀 떨어진 내용으로 보이고, 아마도 기존대과 비슷한대로 밤 9시 또는 10시 영업제한 및 4~6인 초과 모임 금지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위드코로나 중단과 사적모임 축소 등 사회적 거리두기 재강화에 따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피해에 대해서 김 총리는 적절.. 2021. 12. 15.
오미크론 확산 심상찮다 서울 용산역 앞 코로나 바이러스 선별진료소에 사람들의 줄이 몇 백 미터에 걸쳐 길게 늘어서 있다. 지난달만해도 사람들이 없어 썰렁했는데, 최근 들어 달라진 모습이다. 아무래도 오미크론 확산에 따라 사람들이 확진자와 접촉하거나 몸에 이상 증상이 있어서 찾는 것 같다. 12월 7일 기준으로 오미크론 감염 환자는 총 36명이락 한다. 전날보다 12명 늘었다. 그 중 3명은 남아공 입국자라고 하고 나머지는 국내 감염 환자라고 한다. 이로 인해 6일에만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4954명 증가했다고 한다. 1만명도 가능할 것이란 예측이 나오는 상황이라 정부도 6일부터 위드코로나 조치를 일부 중단하고 다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하기 시작했다. 다만 오미크론이 그렇게 심각하지 않다는 소식도 들려온다. 확산세는 빠르나 치.. 2021. 12. 7.
화이자 코로나 백신 1차 접종 후기 9월 12일 오후 1시쯤 화이나 코로나19 1차 백신을 접종한 후기를 써볼까 합니다. 언론에 나온 여러 부작용 사례를 들으면서 약간의 불안감을 가지면서도 차일을 생각하면 안 맞을 수 없어서 이번 기회에 맞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접종 후 만 하루가 지난 지금 몸 상태가 어떤지 정리를 해볼까 합니다. 1. 접종 예약된 병원에 가서 의사를 만나면 부작용 사례와 통계에 대한 간단한 설명, 접종자의 백신 및 다양한 약물과 주사에 대한 부작용 여부 질문, 백신을 맞은 뒤 주의해야 하는 사안에 대해 말해줍니다. 이때 의사가 했던 한 마디 말이 인상적이었는데, "화이자 백신은 2차가 본 게임이다"라는 말입니다. 2차부터 열이 나는 등 더 힘들다는 말이었습니다. 2. 접종 후 15분 간 병원에 앉아 이상 여부가 있는지 .. 2021. 9. 13.
이스라엘을 통해 본 코로나 백신 이후의 사회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른 백신 접종률을 기록하고 있는 이스라엘. 그곳에서 백신으로 인한 새로운 사회가 만들어지고 있다. 2021년 2월 22일 이스라엘의 1차 백신 접종률은 80%를 넘어섰다. 우리나라가 이날까지도 백신 접종을 시작하지 못한 것과 비교하면 엄청난 속도다. 아래 뉴욕타임스 기사를 보자. 사진 및 기사 출처 www.nytimes.com/2021/02/18/world/middleeast/israel-covid-vaccine-reopen.html?searchResultPosition=6 As Israel Reopens, ‘Whoever Does Not Get Vaccinated Will Be Left Behind’ New government and business initiatives are mo.. 2021. 2. 22.
넷플릭스 정치풍자 다큐 '가버려라 2020 death to 2020' 역사에 길이 남을 한 해, 2020년. 한 해가 지난 지 1달이 지났다. 앞서 2019년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기억나는가? 나는 없다. 왜냐. 2020년이 그토록 강렬했기 때문이다. 호주의 산불, 흑인사망에 이은 미국 폭동과 트럼프의 마이웨이, 그리고 코로나 펜데믹. 2020년 인류는 종말의 실재성을 오래간 만에 느꼈다. 그 두려움은 분명 세계인의 무분별한 소비 패턴과 타인과의 의미 없는 대면 관계를 다시 생각하게 했다. 운전자 없는 기관차 같은 경제 폭주의 위험성을 경고했고, 혼자된 개인을 냉철하게 바라볼 필요성을 느끼게 했다. 곧 진짜 내 모습을 알게 했다. 그런 2020년을 넷플릭스는 유머러스하고 냉소적이며 지적으로 비아냥거리며 논평했다. 그래도 되는 한 해였고 인류였기에 괜찮았다. 나는 첫 장면에.. 2021. 2.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