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1 [이스라엘 여행] 텔아비브 시장을 둘러보며 지중해 연안 도시 텔아비브. 자유와 해방의 기쁨이 여전히 숨쉬고 있는 텔아비브에서 나는 매일 밤 유대인 친구들 틈에 끼어 그들의 기쁨을 엿보는 행운을 누렸다. 텔아비브는 이스라엘 해방 직후 모여든 유대인들이 도시다.이스라엘 독립 직후 첫 수도가 된 텔아비브는 여느 이스라엘 도시보다 유대인적인 도시가 되어갔다. 그러면서 유대인답지 않은 유대인의 도시가 되어갔다. 수많은 이민자들이 섞이면서 다양한 문화가 도시를 형성했다. 유대인의 전통도 그 문화 속에서 빛을 내고 있었다. 텔아비브의 잿빛 골목들은 현대와 과거를 말했다. 유대인을 사랑한 도시 텔아비브. 이전에 없던 유대인의 색을 발하기 시작했다. 지금까지 유대인에게 없어선 안 될 도시로서 형성되어갔다. 텔아비브. 나는 그곳에 숙소를 잡았다. 밤이든 낮이든 이.. 2017. 4.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