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원의 밤1 낙원의 밤 영화 낙원의 밤. 묵직한 영화 한 편을 본 느낌. 처음엔 복수에 복수를 이어가는 깡패 영화라고만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다는 점에 보는 내내 영화가 끝나지 않기를 바랐고, 낙원의 밤 주인공 남, 녀의 연기가 삶의 슬픔에 대해 너무도 명확하고 솔직하게, 말하고 있는 것 같아 보는 내내 마음 한 편이 무거워지는 걸 느꼈다. 한국 영화는 이런 점을 잘 표현하는 것 같다. 헐리우드 영화가 결코 따라올 수 없는 삶의 무게를 삶과 죽음을 통해 명료하게 말한다. 그것이 비록 깡패의 세계를 통해 그려내고 있지만, 낙원의 밤을 통해 느낀 것은 그럴 수밖에 없겠구나 이다. 낙원의 밤. 제목에서도 많은 걸 느낀다. 언어로 표현할 수 없는 것을. 2021. 10.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