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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억원으로 투자하기

비트코인 시세 10만 달러 간다

by 하 루 살 이 2022. 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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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 재밌는 소식들이 들려온다. 비트코인 시세와 관련, 10만 달러 간다는 것. 수많은 언론사들이 이와 같은 기사들을 쓰고 있다. 근거는 있긴 있다.

 

1. 메타버스와 대체불가토큰 NFT 에 대한 관심이 많아진 것. 

2. 미 Fed의 기준금리가 오를 경우 주가 20~30% 흔들리고 결국 금리 인상을 제고할 것. 

3. 결국 인플레이션 다시 시작. 

4. 인플레의 헤지 수단인 비트코인 오를 것. 

 

 

 

 

거기에다 최근 화제가 된 엘살바도르 대통령의 트위터에도 비트코인 시세와 관련해 10만달러 간다는 내용이 담겼다. 거기에서 엘살바도르 대통령은 6가지 예측을 내놓으며 비트코인 가격 10만달러 간다는 것과 함게 두 나라가 더 비트코인을 법정 화폐로 할 것이라는 것. 그로 인해 비트코인 가격이 급등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온다. 현재까지는 엘살바도르만 법정화폐로 비트코인을 수용하고 있다. 

 

실제로 아르헨티타와 파라과이 탄자니아 등도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삼을 것인지 검토하거나 법안을 발의했다는 기사 내용도 나온다. 현실화되면 진짜로 시세 강화로 10만달러 가는 것은 일도 아닐 것은 분명해 보인다.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달러 기준으로 4만6500달러 정도다. 시세는 껶인 상황이다. 지난해 말과 비교해 급락한 상황이긴 하다. 하지만 차트 추세상 아직 저점을 깨고 있지 않다. 여기서 더 떨어질 수 있으나 충분히 추매의 구간인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정말로 10만달러가 갈 것인가. 반대의견도 있다. 10만 달러 간다는 주장 그대로 보면 아래와 같다. 

 

1. 메타버스 이슈는 이제 일상화된 것. 

2. 미 연준의 테이퍼링, 기준금리 인상은 기정 사실화 되어 있음. 

3. 인플레이션이 잡히면 비트코인 추매력 떨어질 것. 

4. 10만 달러 못 감. 

 

사실 비트코인 투자는 매우 어렵다. 시세를 파악하기 쉽지 않다. 과연 비트코인이 화폐로서의 기능을 할 수 있는가는 진부한 논쟁거리 중 하나이기도 하다. 결국 투기 놀음장이 된 듯 보이기도 하다. 그 가치를 어떻게 산정할지를 두고 여러 이야기가 나오는 가운데 이런 기사들이 나온 것이다. 아무튼 비트코인 가격 추세가 재밌게 돌아가는 것 같다. 

 

세 줄 요약.

1. 비트코인 10만 달러 간다는 기사 우후죽순. 

2. 근거는 좀 있다. 

3. 그 근거조차 하나하나 반박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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