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0일 국내 증시에서 위메이드와 선데이토즈가 화제의 종목이었다. 위 메이드가 1세대 모바일 게임사 선데이토즈를 인수하기로 한 것. 이에 선데이토즈는 이날에만 20.94% 급등했다. 앞으로도 인수 소식과 함께 주가가 더 오를 전망도 가능하다.
다만 위메이드는 엄청난 소식에도 0.5% 하락했다. 이미 11월22일까지 엄청난 상승을 했고, 이후 주가가 조정받는 중이라 이번 이슈가 큰 영향이 없었던 것으로 보여진다. 다만 조정이 끝나면 다시 주가가 오를 전망도 있다.
선데이토즈라는 이름이 익숙하지 않은 사람은 많아도 애니팡은 모르는 사람이 없다. 그만큼 애니팡 시리즈가 국민 게임처럼 인식되어 있다. 게임사로서 저력이 있다는 평가가 가능한 이유다. 이번 위메이드 품에 안긴 것이 엄청난 호재라고 시장은 보는 것 같다.
이 점이 중요한데, 이번 인수로 선데이토즈의 최대주주가 바뀌더라도 선데이토즈가 그 저력을 가지고 독자적 게임을 개발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거기에다 올해 엄청난 매출과 이익을 낼 것으로 예상되는 위메이드가 최대주주로 들어왔다는 것 자체가 큰 호재로 전망된다.
위메이드의 올해 매출액 추정치는 3300억원으로 작년(1262억원)의 3배 가까이 증가할 예정이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적자에서 올해 1300억원 흑자로 들어설 예정이다. 선데이토즈의 경우도 마찬가지. 매출액의 올해 추정치는 1000억원, 영업이익은 120억원으로 예상되고 있다.
위메이드는 게임 상장사 브랜드 평가에서도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인기 있는 회사다. 언론에 따르면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이런 평가를 했다.
2021년 12월 게임 상장기업 브랜드 평판 분석 결과, 위메이드 브랜드가 1위를 기록했다. 위메이드 브랜드는 온라인, 모바일 게임 개발과 유통,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한다. 지식재산권(IP) 활용 사업도 하고 있다. 미르의 전설, 창천, 이카루스, 미르 등이 주요 게임 브랜드다. 중국 게임사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IP 도용 소송에서 잇달아 승소하기도 했다. 블록체인과 메타버스 등 신사업에도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다만 언제나 급등한 종목은 급락할 가능성이 있는 법이다. 위메이드와 선데이토즈와 관련한 이슈는 이날 주가에 반영이 된 상태다. 주가 전망에 대해 누구도 장담할 수 없지만 오른 만큼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질 가능성도 염두에 둬야 한다.
세 줄 요약
-위메이드가 선데이토즈 인수한단 소식 화제 됨.
-둘 다 이익을 잘 내는 유망 기업.
-다만 급등 후 급락이란 주가 전망 예상도 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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