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투자와 관련한 포스팅을 하면서 하나 알게 된 것은 KT, SK텔레콤, 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의 배당투자 매력이 높다는 것이었다.
그중에서도 KT는 1년에 한 번만 배당투자를 하기 때문에 하반기 투자에 매우 적합하다고 생각한다. 우선 앞서 쓴 통신주 투자와 관련한 포스팅부터 공유할까 한다.
https://wpalss.tistory.com/1177
위 포스팅은 SK텔레콤의 주가 전망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하지만 지금은 이미 9월을 향해 투자의 시계가 움직이고 있다. 당시 나는 "이 회사가 분기배당을 실시한 만큼, 단기적 시세차익을 노리긴 어렵다고 본다"며 "단순히 주가 전망을 보고 매수할 타이밍이 따로 없다. SK텔레콤 배당투자는 삼성전자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말 그대로 KT에 옮겨 적으면 KT는 연말 기말배당 1번만 하기 때문에 5~6%에 달하는 배당수익률을 온전히 다 받을 수 있다고 말할 수 있다. 그만큼 연말 배당투자를 기대하는 투자자들이 하반기에 몰릴 가능성이 있어, 시세차익과 함께 배당투자 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분석할 수 있다.
통신사 3사는 모두 배당 확대 통한 주주환원 중
배당 확대 전망, 글로벌적이다.
하반기 통신사 중 KT로 투자가 몰릴 수밖에 없다.
앞서 쓴 바 통신사들의 특징은 배당 확대에서 같은 모습을 보인다는 데 있다. 국내 통신사만 아니라 글로벌 통신사들의 배당수익률도 상당히 높다. 스페인의 텔레포니카는 연 배당수익률이 7.9%나 된다고 한다. 미국의 AT&G도 7%대 배당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그만큼 회사가 주주환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는 뜻이다.
LG유플러스도 올해 8월5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중간배당 지급을 결정했다. 이제 마지막 남은 KT가 기말 배당을 통해 한 해의 배당금을 한 번에 지급할 예정인 만큼 하반기 통신사 투자에서 KT가 가장 주목을 받지 않을까 싶다.
통신사들의 당기순이익도 매년 늘어나는 추세며, 배당성향 또한 마찬가지로 이익 증가와 더불어 늘고 있다. 과연 이런 주식에 투자를 하지 않을 이유가 있을까?
세 줄 요약
- 찬바람 불기 시작할 때 배당투자라고 했다.
- 국내 통신사는 모두 주주환원에 신경을 쓰는 회사.
- 연 1회 배당금을 지급하는 KT가 하반기 통신사 전망서 가장 빛을 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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