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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5

서귀포 근처 가볼만한 곳 주상절리 제주 서쪽이면서 서귀포랑 가까워서 근처에 있다면 가볼만한 곳 추천합니다. 그곳은 천혜의 자연을 만날 수 있는 주상절리. 먼저 사진 구경하고 가시죠~ 주상절리는 용암이 식을 때 수축 현상이 일어나면서 생기는 육각 모형의 돌 모양을 말한다고 하네요. 용암이 흘러내리면서 사진의 모양처럼 되나봐요. 제주 주상절리는 서귀포시 중문동에 있어서 서귀포와 가깝고, 서쪽 지역에 있어서 여기를 기반으로 서쪽 지역을 돌기에 안성맞춤인 곳입니다. 제주 주상절리에 내려갈 수는 없는데, 사진처럼 여기 지역 주민들은 그냥 내려가서 낙시나 해물을 잡는 거 같았어요. 근처에 해물을 즉석에서 파는 주민들도 있었습니다~ 배고프면 먹고 가도 좋을 듯 2022. 5. 18.
처음 가보는 마라도 대한민국 최남단 섬 마라도. 말로만 들어본 그곳에 드디어 가보게 됐습니다. 마라도에 가기 위해서는 제주도 서쪽 항구를 이용하면 되는데 저는 송악산 근처 항구를 이용했습니다. 네이버 지도에서 '마라도가는여객선'을 검색하면 되는데, 당일 예약은 전화로만 되니 가기 전에 꼭 전화예약 후 방문하면 됩니다. (그렇게 알고 예약하고 갔는데, 뒤에 온 손님을 보니 예약 없이도 표 판매를 하더라고요;;;) 배 승선요금표와 운항시간표를 보고 적절한 시간에 갔다 오시면 됩니다^^ 배는 생각보다 커서 마라도까지 편안하게 갔다올 수 있어요. 배 시간은 편도 약 30분 정도로 보면 됩니다. 마라도에 도착하면 멋진 동굴들이 나타납니다. 넓은 들판을 가진 마라도~ 도착해서 10분 정도 길을 따라 올라가면 엄청 많은 자장면 집을 발.. 2022. 5. 16.
성산일출봉 보이는 제주 광치기 해변 올해 제주도 여행 시기와 늦장마 시기가 딱 겹쳤다. 가기 전까지 얼마나 아쉬운 감정이 들던지. 비행기를 타기 전까지 날씨를 계속 확인했던 기억이 난다. 그런데 의외로 장마 낀 제주도가 상당히 매력적이라는 걸 이번에 알게 됐다. 만약 장마가 오지 않고 햇빛이 강하게 비취었다면 그 후덥지근함과 뜨거운 열기에 여행이 상당히 어려웠을 것이다. 특히 섭지코지에 있는 휘닉스에 숙소가 있었는데, 장마 낀 구름 덕분에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그 넓은 곳을 산책할 수 있었다. 시원한 바람을 끼고 구름과 바다가 우아하게 움직였다. 그 자연의 자연스런 움직임을 보고 아름다운 것을 다시 생각해봤다. 역시 바다는 많은 걸 보게하고 생각나게 한다. 아래 사진은 제주 광치기 해변의 모습이다. 얼마나 멋진 바다였는지 모른다. 가까이에.. 2021. 7. 12.
제주 다랑쉬 오름 제주도에는 오름이 참 많다. 이번 제주 여행의 숙소는 휘닉스였고, 여행 기간은 2박 3일로 짧았다. 그런 만큼 효율적으로 시간을 써야 했다. 그래서 제주도의 동쪽 지역만 둘러봐야겠다고 생각했다. 평소 제주 오름에 오르고 싶은 생각이 있어서 동쪽에서 나름 유명한 오름을 선택했는데 그것오 '다랑쉬 오름'이다. '다랑쉬'의 뜻은 그 모습이 쟁반 같이 뜨는 달의 아름다운 모습을 표현하는 순수 제주 말이라고 한다. 다랑쉬 오름은 제주도 동쪽 중간에 위치하고 있다. 날씨가 좋으면 동쪽 바다와 성산일출봉을 볼 수 있다고 한다. 다만 이번에 가면서 알게 된 점은 아직까지 다랑쉬오름까지 가는 도로가 여전히 공사 중이라 중간마다 비포장 도로를 만나야 했다는 것이다. 그렇게 유명한 관광지는 아닌 것 같았다. 그날 갔을 때도.. 2021. 7. 10.
휘닉스 제주 섭지코지 조식 오랜만에 제주도에 갔다. 직장에서의 사투 중에는 크게 힘들다는 생각이 없었는데, 제주도에 도착하고 나니 일상에서 완전히 벗어났다는 생각에 '평소 힘들긴 힘들었나보네'라고 생각했다. 이번엔 섭지코지에 있는 휘닉스에서 2박 3일간 지냈다. 과거 섭지코지에 갈 때마다 바라봤던 휘닉스였는데, 이곳에서 숙박을 하게 됐다는 게 신기하게 느껴졌다. 휘닉스의 최고 장점은 섭지코지를 안방 거닐듯 천천히 둘러볼 수 있다는 점이다. 여기서 바라보는 거대한 자연을 맘 편히 볼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기쁨과 즐거움이었는지 이번에 처음 알았다. 특히 휘닉스 제주 섭지코지 조식이 정말 일품이었다. 가격은 성인 1인당 3만6000원. 물론 나는 회원으로 왔기 때문에 무료로 먹을 수 있었지만, 만약 돈을 내고 먹는다고 해도 먹었을.. 2021. 7.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