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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락장에서도 살아남는 방법 미국보다도 한국 증시가 최근 들어 크게 하락하는 모습이다. 코스피의 경우엔 올해 오른 만큼 떨어진 상황이라, 주식을 들고 있는 사람들은 수익을 모두 반납했을 것이다. 반대로 상승장에 들어간 사람들은 그대로 물려버렸을 것이다. 삼성전자를 생각하면 올 초만해도 '10만전자'가 된다고 했다. 그렇게 1월 11일 9만6000원대 들어간 사람은 지금이 6만9000원대가 됐기에 손실률은 무려 28%나 된다. 그대로 존버하며 배당금을 받으면 되겠지만, 1년 내내 삼성전자 주가가 떨어졌기 때문에 버틴다는 것도 쉬운 말이 아니다. 여기에서 나의 '폭락장에서 살아남기 전략'이 제시된다. 곧 웬만하면 '배당주'를 투자하되 '상승 이유'나 '상승 가능성'이 있는 주식을 산다는 것이다. 배당주라고해서 꼭 가치주이기만 한 것이 .. 2021. 10. 13.
해외 은행도 배당 확대 해외 유수한 은행들이 하반기 배당 확대에 나설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즈에 올라온 '미국 은행들, 스트레스테스트 후 주주들에게 돈(배당)을 돌려주기로 결정'이라는 제목을 통해 이런 소식을 전했다. America’s biggest banks will learn the results of their latest stress tests from the US Federal Reserve this week, with a passing grade expected to be a catalyst for billions of dollars in stock buybacks and dividends. The expectation that banks will return more money to shareho.. 2021. 6. 25.
요리스 라위언데이크의 '상어와 헤엄치기', 은행을 파헤치다 요리스 라위언데이크의 '상어와 헤엄치기', 은행을 파헤치다 월가를 점령하라 Occupy Wall Street. 이 구호가 역사의 한 챕터로 들어갔다. '그럴 수 있지 뭐' 라고 볼 문제가 아닌데 우리는 그렇게 쉽게 생각한다. 금융은 어렵다는 인식 때문이다. 하지만 이 태도는 현실을 보고 싶지 않은, 눈가림에 불과할 수 있다. 불경기 일수록 은행은 유례없는 수익을 올린다. 어떻게 가능할까. 금융위기가 터져 기업들이 줄도산해도 은행은 살아남는다. 은행원 연봉이 업계 1위, 2위를 다투고 있다. 언제나 그랬다. 그들이 돈을 버는 구조가 대체 어떻길래. 뭐 영원히 망하지 말라는 율법이라도 받은 걸까? 아니다. 현실은 이렇다. 국민 삶이 그들의 수익을 담보한다. '국민이 살아있는 한 은행은 망하지 않는다.' 그들.. 2017. 10.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