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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드게임2

용산 아이맥스에서 두 번 본 어벤져스 엔드게임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개봉 직후 2D로 영화관에서 봤지만, 지인이 보내준 아이맥스 기프트표가 있어서 여운이 가시기 전에 한 번 더 봐야겠다 싶어 용산 CGV 아이맥스관으로 향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이미 천만 관객을 돌파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아이맥스 관의 자리는 평일, 주말, 낮, 밤, 새벽 시간을 가리지 않고 거의 대부분이 차 있는 상태였다. 그러다 영화 타임이 거의 다 되었을 때 모바일 앱에서 확인하니까 누군가 예매 취소를 한 덕에 뒷쪽 자리가 생긴 것을 바로 예매했고 볼 수 있었다. 들어가기 직전에는 아예 맨 뒷자리가 생기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지만, 예매 취소는 영화시작 15분 전에야 가능하기에 그냥 볼 수밖에 없었다. 아이맥스관에 들어갈 때 역시 3D관이라 안경을 받고 들어갔고, 화면은 생각.. 2019. 5. 12.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감상평 마블 시리즈만큼 시간 떼우기에 좋은 영화가 또 없다. 이번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다. 어벤져스 시리즈가 아무래도 익숙하다보니 이 영화에 별로 흥미를 못 붙였는데, 볼 영화 없어서 보니까 역시 마블 시리즈의 코믹 히어로는 다른 어떤 영화도 따라올 재간이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만큼 곳곳에 유머와 웃음을 유발하는 장면들이 계속 나온다. 캐릭터마다 가지고 있는 요소들이 웃음을 터뜨리고, 더 나아가 각 캐릭터에 매력을 느낄 정도다. 그리고 이런 생각도 들었다. 캡틴 아메리카와 토르, 아이어멘으로 이어지는 마블 히어로를 봐야 어벤져스의 진가를 알게 되는데, 이번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를 통해 이제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를 보지 않고선 도저히 영화를 따라갈 수 없게 되어버렸다. 결국 이 영화도 꼭 봐야.. 2019. 1.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