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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5

이스라엘 가자와 서울 실제 크기 비교 이스라엘과 하마스와의 전쟁이 가자 지구에서 치열하게 진행되고 있다. 인질 석방을 계기로 3일 휴전을 했지만 이스라엘은 하마스 제거를 목표로 다시 전쟁을 시작할 기세다. 과연 이스라엘 내에 있는 가자의 실제 크기는 어느 정도일까. 우선 이스라엘과 남한과의 크기를 비교하면 다음과 같다. 이스라엘과 남한과 비교하면 남한이 당연히 2배 이상 크겠지만, 남북으로 길게 이어진 이스라엘의 땅은 결코 작지 않은 걸 알 수 있다. 나 또한 이스라엘을 방문했을 당시 남북으로 길게 여행을 할 때 결코 이 땅이 작지 않다는 것을 체감할 수 있었다. 강원도 크기 만하다고 하지만, 실제 가서 여행을 하다보면 도로에서 보내는 시간이 엄청 길게 느껴져 '상당히 크구나'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다. 이제 가자 지구의 실제 크기를 서울.. 2023. 11. 27.
웅장한 국립중앙박물관 방문기 웅장한 자태를 자랑하는 서울 용산 국립중앙박물관. 서울 용산구 이촌동에는 국립중앙박물관이 있다. 최근에는 명화 진품을 들어와 '영국 내셔널갤러리 명화전'이 열렸다. 오랜만에 가게 됐는데 많이 서울 시민들이 전시회도 구경하고 나와서 그늘에 쉬면서 휴일의 여유를 즐기고 있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그 자태 자체가 웅장할 뿐 아니라 보고 있어도 어떻게 이런 디자인으로 건물을 지을 수 있었을까 경이로움까지 느끼게 한다. 특히 뻥 뚫린 공간에 보이는 남산의 풍경은 네모난 건물 사이에서 그림처럼 펼쳐진다. 국립중앙박물관에 오면 이촌동 사람들이 좀 부럽기도 하다. 집 가까운 곳에 박물관이 있다는 것. 그것 만으로도 도시의 품격이 높아지는데 그 근처에 산다는 것도 얼마나 멋진 것일까 생각한다. 근처에서 식사도 한끼 먹었다.. 2023. 7. 8.
남산에서 서울 야경 구경하기 미세먼지 없고 구름 한 점 없는 어느 날 밤. 지인들과 함께 남산을 올랐습니다. 습한 여름이 오기 전에 갔던 터라 선선한 바람에 기분마저 가벼워지는 느낌이었습니다. 이렇게 도시 한가운데 자그마한 산 하나라도 있는 것이 도시 전체의 분위기를 자연적으로 유지해 주는 것 아닐까 생각도 듭니다. 삭막한 평야지대의 도쿄와는 완전히 다른 모습이죠. 서울역 근처 힐튼호텔 뒤로 만들어진 남산 산책로로 올라갔습니다. 올라가는 길 도중 보인 초승달이 아름다워 사진을 찍었는데, 역시 눈으로 보는 것 만큼 사진에 잘 담을 수는 없네요. 그래도 힐튼호텔과 녹색빛의 산책로와 달의 모습이 잘 어우러진 것 같네요. 지인들과 함께 천천히 이야기를 나누며 남산을 올랐습니다. 멀리 남산타워의 불빛이 파란색이네요. 아시겠지만 저 불빛은 서.. 2021. 7. 20.
63빌딩에서 본 서울과 도쿄 모습 비교 서울 여의도의 63빌딩 전망대에 다녀왔다. 롯데타워 못지않게 63빌딩에서 보이는 서울 전망도 장관이었다. 남산과 용산구, 이와 어우러진 한강의 모습이 너무나 아름다웠다. 평지만으로 구성된 도쿄와는 비교할 수 없는 도시가 서울이었다. 사실 하늘에서 본 도쿄는 그저 단조롭고 평이할 도시다. 서울은 이와 다르다. 여러 산과 숲들, 강 사이의 섬들이 도시를 한 폭의 예술 작품처럼 꾸며놓고 있기 때문이다. 도쿄엔 그런 모습이 전혀 없다. 실타래 같은 강 몇 개만 도시를 지날 뿐이다. 서울은 거대한 한강이 도시와 절묘한 조화를 이루며 흐르고 있다. 서울과 도쿄를 비교해보자. 이런 서울의 모습과 비교해 아래 도쿄 모습을 보자. 아래 두 사진은 2018년 도쿄 여행 중 도쿄 도청 전망대에서 찍은 사진이다. 위에서 보면.. 2021. 6. 23.
이전에 없던 서울 야경을 담은 '서울로 7017' 블로그 인기글[나의 이스라엘] - [이스라엘 여행] 예루살렘 통곡의 벽에서 찍은 영상[여행] - 비행기에서 바라본 일본 후지산[독서] - 한병철의 '타자의 추방'...주체가 사라진 사회에 대한 철학서[독서] - 알랭 드 보통의 '일의 기쁨과 슬픔'[사회] - 임산부는 못앉는 임산부석 서울로 7017 1970년 세워진 서울역 고가도로가 도심공원 '서울로 7017'로 탈바꿈 했다. 서울 시민 한 사람으로 주관적인 평가를 해볼까 하는 생각이 '그냥' 들어 그곳을 가봤다. 야경은 볼만했다. 서울역과 서울스퀘어를 배경으로 한 서울로 7017은 나름 괜찮은 야경에 둘러싸여 있었다. 사진 찍기 가장 좋은 시간이라면 해 질 녘 석양을 조명 삼은 때다. 한적하기도 하고 퇴근 시간이 겹쳐 서울역 근처 대로가 나름 괜찮은 .. 2017. 8.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