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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사드2

이스라엘-이집트 평화조약 실화영화 '코드명 엔젤' 이스라엘-이집트 평화조약 실화영화 '코드명 엔젤' 오해는 모르기 때문에 발생한다. 이스라엘을 두고 생긴 오해의 발생도 모르기 때문에 가능하다.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을 탄압한다는 지극히 단편적인 오해다. 나는 여기서 한 가지 확실하게 말할 수 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분쟁은 단순히 '가진 자의 없는 자를 향한 탄압'으로만 치부할 수 없다. 나는 끊임없이 이스라엘의 탄생과 그 비극의 역사와 현대의 사건들을 연구하고 또 연구했다.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문제는 결코 단편적으로만 바라볼 문제가 아니면 단편적으로만 바라보기 때문에 분쟁이 쉬 없어지지 않는 것이라고 확신한다. 이 시나이반도를 두고 펼쳐진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역사가 바로 그 단순한 판단이 오히려 두 민족의 역사를 망칠 수 있다는 것을 설명하고 .. 2018. 12. 25.
유대인 영화 '오퍼레이션 피날레' "존엄성의 상실이란 죽음의 위협 속에서 산다는 것을 말하고, 빠져나갈 수 없는 운명인 것이다." 장 아메리 '죄와 속죄의 저편' 1939년부터 1945년까지 유럽과 아프리카, 아시아를 휩쓸었던 2차 세계대전. 그리고 유대인 학살. 누구라도 유대인이면 학살의 대상이었고, 그들은 인간으로서 대우받을 수 없었다. 그리고 죽어야 했고 죽여야 했다. 마치 박테리아처럼, 세균처럼 인류를 위협하는 존재인마냥 그렇게 누구라도 예외없이 죽어갔다. 600만명. 이 영화도 그렇게 죽어간 이들의 후손과 전쟁 이후의 모든 살아남은 인류를 위해 기록물로서, 그리고 인식의 저장고로서 만들어졌다고 생각한다. 영화 '오퍼레이션 피날레 Operation Finale' 다. 1960년 이스라엘 정보기구 모사드 요원들이 아르헨티나에서 한 .. 2018. 12.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