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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디아서2

마르틴 루터, 갈라디아서 주석을 읽고 지금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은 거룩한 자부심을 갖고 담대히 다음과 같이 말하며 율법에 대해 승리를 만끽할 수 있다. "그래 나는 죄인이다. 율법아, 네가 나를 반대하여 할 수 있으면 무엇이든 맘껏 해보라." 이제 믿는 자에게 두려워할 것이 정말 아무것도 없다. (중략) 은혜와 믿음으로써 그렇게 되었다. 이 믿음을 통해 나는 이제 십자가에 못 박히고 율법에 대하여 죽었기 때문에, 율법은 그리스도에 대하여 갖고 있던 모든 힘을 상실한 것과 같이 나를 지배했던 모든 힘도 상실한다. 마르틴 루터의 '갈라디아서' 주석서 중. 마르틴 루터의 갈라디아서 주석서를 오늘 사서 읽는데 초반부터 나오는 믿음의 설교에 감명을 받고 도저히 가만히 있을 수가 없이 이렇게 또 글을 쓰고 있다. 위대한 루터. 그는 처음부터 끝까지 은.. 2023. 11. 1.
E.P. 샌더스의 '바울과 팔레스타인 유대교' 바울은 누구인가. 먼저 바울의 간증을 보자. 내가 이전에 유대교에 있을 때에 행한 일을 너희가 들었거니와 하나님의 교회를 심히 핍박하여 잔해하고 내가 내 동족 중 여러 연갑자보다 유대교를 지나치게 믿어 내 조상의 유전에 대하여 더욱 열심이 있었으나 그러나 내 어머니의 태로부터 나를 택정하시고 은혜로 나를 부르신 이가 그 아들을 이방에 전하기 위하여 그를 내 속에 나타내시기를 기뻐하실 때에 내가 곧 혈육과 의논하지 아니하고 또 나보다 먼저 사도된 자들을 만나려고 예루살렘으로 가지 아니하고 오직 아라비아로 갔다가 다시 다메섹으로 돌아갔노라. 그 후 삼 년 만에 내가 게바를 심방하려고 예루살렘에 올라가서 저와 함께 십 오일을 유할 쌔 주의 형제 야고보 외에 다른 사도들을 보지 못하였노라. 갈 1:13-19 여.. 2021. 2.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