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거장의 시선, 사람을 향하다 - 영국 내셔널갤러리 명화전'이 개최됐습니다.
이번 전시회를 둘리보며 한국에서 이런 전시가 자주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여러번 생각했네요~^^

위 그림은 모네의 그림입니다.
이번 거장의 시선, 사람을 향하다 - 영국 내셔널갤러리 명화전에 걸린 모든 그림은 진품입니다. 보는 내내 그 감동이 진했던 이유도 진품이 전달하는 거장들의 능력 때문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그림은 그 그림과 함께 액자의 디테일도 중요하다고 합니다.
이번 국립중앙박물관 전시에서 저 또한 이점을 주목해서 작품들을 바라봤습니다.






위 그림은 막달라 마리아의 상상화입니다.
기독교인들에겐 막달라 마리아는 매우 중요한 인물이죠. 예수의 부활 사건의 첫 증인이기도 합니다. 남자들이 모두 낙담하고 집어 들어가 있을 때 여인들은 예수의 무덤에 갔고 그렇게 그들은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정교함을 담아내는 인물화 앞에서 저만 아니라 사람들도 발길을 멈추지 않을 수 없었던 것 같습니다.





중세시대 그림들도 굉장히 많았습니다.
그 시대상을 엿볼 수 있는 그림들입니다.


위 그림의 에두아르 마네 Edouard Manet의 '카페 콩세르의 한구석'이란 제목의 그림입니다.
그림 설명에 따르면 마네는 여러 개의 맥주잔을 한 방울도 흘리지 않고 서빙하는 종업원의 솜씨에 감탄해서 그 중 가장 뛰어난 종업원에게 작업실에 와서 모델이 되어 달라고 제안했다고 합니다. 그녀는 자신의 보호자도 함께 가서 돈을 받는 조건으로 마네의 제안을 수락했는데, 그림 속 파란 셔츠를 입은 남자가 그 보호자입니다.



위 그림은 반 고흐의 그림입니다.
반 고흐가 정신병이 들어 병원 입원 중에 그린 그림이라고 합니다.


















거장의 시선, 사람을 향하다 - 영국 내셔널갤러리 명화전. 서울 이촌동에 있는 국립중앙박물관에서 10월 9일까지 열립니다.
당일 매표소에서 티켓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가격은 성인 기준으로 18,000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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