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

제주도 카멜리아힐, 아시아 최대의 동백정원

by 하 루 살 이 2017. 8. 9.
반응형

블로그 인기 글

[독서] - 카타리나 블룸의 잃어버린 명예

[나의 이스라엘] - 혼자 이스라엘 여행 준비물 리스트

[나의 이스라엘] - 이스라엘을 쓰기로 결정하다

[사회] - 세월호 '전원 구조' 오보의 재구성

[독서] - 페터 한트케의 '페널티킥 앞에 선 골키퍼의 불안

[독서] - 친구에게 쓰는 글- 한병철 교수의 '시간의 향기'

[독서] - 김훈 '칼의 노래', 한 편의 시를 읽어간다




제주도 스냅 사진 찍기 좋은 곳, 카멜리아힐을 다녀왔다. 카멜리아힐은 동백 수목원이다. 사계절 내내 다양한 풍경이 펼쳐진다 해서 제주도 유명 관광지가 됐다. 


카멜리아힐은 아시아 최대의 동백정원이다. 




80개국 동백나무가 있고, 그 종만 500여종에 달한다. 6000여 그루가 울창한 숲을 이룬다. 

여름에 가면 산림욕으로 좋다. 특히 비가 온 뒤에는 수많은 나무에서 뿜어져 나오는 산소로 산책하기 더욱 좋다. 내가 간 날도 비가 막 그치고 난 뒤였다. 얼굴 피부를 촉촉하게 적셔주는 기분이 너무 좋아 이 곳을 떠나기가 아쉬웠다. 







카멜리아힐에는 건물로 지은 수목원이 또 있다. 그 안에 들어가면 다양한 식물을 볼 수 있다. 그 근처에는 연못이 많다. 




카멜리아힐은 처음에 말한 것처럼 사진 찍기 좋은 장소가 곳곳에 있다. 편안함을 추구하는 사람이 만든 곳 같다는 생각이 든다. 여기저기 좋은 글귀가 발걸음을 멈추게 한다. 나무가 만든 아치형 통로에 밝은 전구를 달아 놓아 영화의 한 장면처럼 느끼게 한다. 









동백꽃이 피는 1월에도 관광객이 많다. 

동백 향기를 맡으며 걷다 보면 일상에서 찾기 어려운 행복과 여유를 찾을 수 있다. 그 외에도 다양한 꽃나무가 계절마다 향을 코끝에 전달한다. 



제주도 카멜리아 힐은 연중무휴다. 제주도 여행길에 올랐다면 카멜리아힐에 한 번 들리는 것도 좋은 여행 코스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정원을 다 돌고 나오는데 약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동 절 기    12, 1, 2 월   08:30 - 17:00


간 절 기     3~5, 9~11월    08:30 - 17:30


하 절 기     6, 7, 8 월   08:30 - 18:00


위치 : 제주도 서귀포시 안덕면 병악로 166


문의 : 064-792-088





블로그 이전 글 (클릭하면 글로 이동해요~^^)

[여행] - 이전에 없던 서울 야경을 담은 '서울로 7017'

[나의 이스라엘] - [이스라엘 여행] 예루살렘 통곡의 벽에서 찍은 영상

[사회] - [이러려고 군대갔나] 박찬주 대장 부인 "공관병, 아들처럼 생각해 대했다"

[독서] - 한병철의 '타자의 추방'...주체가 사라진 사회에 대한 철학서

[독서] - 알랭 드 보통의 '일의 기쁨과 슬픔'

[음악] - 크로슬리 턴테이블 '기다림의 미학을 담다'

[나의 이스라엘] - 이스라엘 텔아비브 항구에서

[나의 이스라엘] - [이스라엘 여행] 렌터카 이용시 주의사항

[독서] - 강원국 '대통령의 글쓰기'…'朴'에게 없는 대통령 자질론

[독서] - 유시민 '어떻게 살 것인가'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