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사1 브래드 피트와 모건 프리먼의 '세븐' 1995년 개봉작 영화 '세븐'을 보고 '이제는 왜 이런 영화를 찾을 수 없나'하는 개탄과 함께 나는 영화의 뛰어난 구성력에 감탄했다. 이 영화를 통해 보다 젊은 모습의 브래드 피트와 모건 프리먼의 정제되지 않은 연기에 반가웠고, 기네스 팰트로의 단백한 연기에도 신선함과 산뜻함을 느낄 수 있었다. 이 영화는 한 사이코패스 기질의 연쇄살인범을 대하는 두 형사의 이야기를 그려냈다. 모건 프리먼이 연기한 윌리엄 소머셋은 은퇴를 7일 앞두고 불가사의한 살인마의 살인 사건을 맡게 됐고, 그에게 새로 들어온 조수겸 파트너 형사인 브래드 피트가 연기한 '밀스'가 찾아온다. 밀스는 당연히 신참 형사 냄새를 풀풀 풍기며 다녔지만 그만큼 거칠었고 거침이 없었다. 형사 경력상 소머셋의 발뒤꿈치도 따라오지 못할 실력이지만 이.. 2019. 2.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