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의수용소1 트라우마 극복하는 방법 '죽음의 수용소에서'를 읽고 "내가 세상에서 한 가지 두려워하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내 고통이 가치 없는 것이 되는 것이다." 도스토예프스키 트라우마에 대한 심리학적 해석은 다양하다. 나는 이렇게 말하고 싶다. 타인에 의한 폭력이 평생에 나를 시험하는 것이라고. 고통의 깊이는 날로 깊어지고 그것은 나를 끊임없이 괴롭힌다. 나의 의지와 상관없이 일어난 폭력적인 과거. 그럼에도 피해자인 나를 떠나지 않고 괴롭히고 또 괴롭히는 이 지경. 이 지경에 처한 상황을 도대체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그것이 가장 중요한 요점이다. 트라우마는 정말 무섭다. 과거를 언제 내가 원해서 만난 적이 있던가. 주변 사람들의 행동과 나를 둘러싼 환경은 내가 만든 게 아니다. 그저 내게 주어진 매우 불행한 시간의 소산물이다. 그것이 나를 힘들게 만든다. 내 의지.. 2020. 3.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