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길1 정동길 카페 전광수 커피하우스 직장 동료와 정동길 근처에서 점심 식사를 하고 정동길을 걷다 전광수 커피하우스에서 커피를 마시게 되었습니다. 동료는 회사로 들어갔고 저는 이 카페이 남아 시간을 좀 더 보냈습니다. 그런데 장맛비 같은 굵은 비가 내리기 시작하더니 2~3시간을 계속했습니다. 사람들의 발걸음은 바빠졌지만 저는 여유롭게 앉아 창가를 바라보며 커피를 마셨습니다. 정동길 전광수 카페는 맑은 날만 아니라 비가 오는 날에도 커피 마시기 좋은 카페였습니다. 점심시간이 지나자 사람들이 자기가 갈 곳으로 돌아갔고, 1층 테이블에는 저 말고 한 두 테이블에만 손님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조용한 피아노 연주곡으로 심신을 안정시키는 분위기를 자아냈습니다. 비오는 모습이 너무나 멋있어서 짧게 영상으로도 찍어봤습니다. 정동길 전광수 카페는 정동교회와.. 2021. 7.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