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동1 영화 '안시성'과 신채호 "수백 년 사대주의의 노예가 된 역사가들이 좁쌀만 한 눈으로 연개소문을 혹평하며 "신하는 임금에게 충성해야 한다"는 되지 못한 도덕률로 그의 행위를 규탄하고, "작은 나라가 큰 나라를 섬기는 것은 하늘의 도리를 따르는 것이다"는 노예근성으로 그 업적을 부인하여, 시대를 대표하는 인물의 송장을 살 한 점 남지 않게 씹어 대는 것을 나는 원통히 여긴다." 신채호 '조선상고사' 신채호 선생의 원한이 담긴 글이다. 그는 조선의 일제강저기 당시 우리의 찬란한 고대 역사를 전하기 위해 온 힘을 다해 싸웠다. 특히 사대주의 빠지고, 일본의 왜곡된 조선 역사 주입교육으로 우리가 스스로를 폄하하고 비하하게 만든 사실에 대해 '크게 원통히' 여겼다. 그래서 신채호 선생은 이렇게 썼다. "조선사는 내란이나 외침보다는, 조선.. 2018. 12.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