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릉역1 선릉역 독립서점 최인아 책방 선릉역 근처에 최인아 책방을 방문했습니다. 이제 서점 문화도 대형서점이 독식하는 방식으로 바뀌고 있어 이런 독립서점이 참 소중해졌는데요, 땅값 비싸기로 유명한 선릉역 근처에 이런 서점이 있다는 것이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특히 최인아 책방에서는 여러 기자 간담회도 열리는 것 같습니다. 지난 6월에는 조국 흑서로 알려진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 기자 간담회가 열렸다고 하네요. 어떤 정치적 성향을 떠나 이런 곳에서 기자 간담회나 작가 사인회, 북클럽 모임이 열린다는 것은 그만큼 독립서점을 살리는 좋은 방법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최인아 책방의 장점은, 독립서점임에도 책의 수가 굉장히 많다는 것입니다. 사진을 보면 아시겠지만 보통의 대형서점이라 봐도 무방할 정도로 책들이 많이 꽂혀있습니다. 이런 독.. 2021. 8.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