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바1 바라바를 우리에게 놓아 주소서 무리가 일제히 소리질러 가로되 이 사람을 없이하고 바라바를 우리에게 놓아주소서 눅 23:18 And they cried out all at once, saying, Away with this man, and release unto us Barabbas Luke 23:18 우리는 모순 덩어리다. 언뜻 일리 있다고 생각하고 한 행동은 알고 보면 처음부터 잘못된 행동이었다. 뒤이어 일어나는 결과들로 후회가 생길지라도, 늦었다. 정의를 외쳐대며 사람을 정죄했지만, 진실은 달랐다. 내가 정죄 받아야 할 죄인이요 상대는 지극한 피해자였던 것이다. 의인이었던 것이다. 피해본 자는 눈물만 훔칠 뿐이다. 나타난 결과를 어찌 되돌릴 수 있겠는가. 상처는 아물지만 기억은 사라지지 않는다. 놀라운 것은 그 모순의 극치가 성경.. 2024. 3.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