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를위한21가지제언1 유발 하라리 '21세기를 위한 21가지 제언' 유발 하라리를 소개하는 여러 매체를 보면서 그와 그의 책에 흥미를 가지던 차, 서점에서 그의 최신 책 '21세기를 위한 21가지 제언'을 보고 구매를 할까 말까를 잠시 고민했다. 그의 역작이라 불리는 '사피엔스'와 '호모데우스'를 먼저 읽어야 이 책이 더 재밌지 않을까 생각했던 것이다. 영화 '미션임파서블'이 그토록 유명해도 앞에 이어지는 미션임파서블 영화들을 못 봤기 때문에 생기는 고민. '먼저 앞선 영화를 봐야 이번 개봉작을 더 재밌게 보지 않을까' 하는 고민이 이 책을 살 때도 들었던 것이다. 남들이 다 웃는 장면에서 나만 멀뚱멀뚱 있는 상황은 그리 유쾌하진 않으니까. '사피엔스'와 '호모데우스'가 워낙 유명한 책이라 '21세기를 위한 21가지 제언'도 그 두 앞선 책의 후속작처럼 여겨졌고, 구매하.. 2018. 9.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