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시 17분 파리행 열차1 클린트 이스트우드 '15시17분 파리행 열차' 역시 클린트 이스트우드는 실망시키지 않는다. 2018년 개봉한, 다소 한국인들에겐 생소한 영화 '15시 17분 파리행 열차 The 15:17 to Paris'. 이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 그리고 실제 인물들이 주인공 역을 직접 맡아 촬영했다. 그 점에서 굉장히 독특하다. 그리고 더욱 현실적이다. 몰입감은 여기서 연유한다. 이 영화를 보기 전에 일부 블로거들의 글을 살폈다. 일부 블로거들은 '지루하다'고 표현했다. 클린트 이스트우드 답지 못하다는 표현도 있었다. 이 영화를 다 보고 나니 그럴 수도 있겠다 싶었다. 영화의 잔잔함이 클라이막스로 잘 이어지지 않는다고 느꼈을 것 같다. 하지만 나는 전혀 반대였다. '15시 17분 파리행 열차' 영화는 분명 우리의 삶과 직접 연결하는 메시지를 가지고 있다... 2018. 10.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