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켄크로이츠1 히틀러 나치 문양 '하켄크로이츠' 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쓰여진 소설 '통과비자'는 망명 문학을 대표하는 안나 제거스 Anna seghers 가 썼다. 안나 제거스는 정통 유대 가정에서 자라난 유대 여성이다. 통과비자는 읽으면 읽을수록 깊이가 느껴지는 소설이다. 안나 제거스 본인도 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 치하에서 생명의 위협을 당해 살기 위해 프랑스로 탈출하여 기나긴 망명 생활을 한다. 이 작품은 그녀가 겪은 전쟁의 시간을 배경으로 해 탄생됐다. 소설 속에는 나치 문양에 대해 초반부터 자주 언급된다. 하켄크로이츠 깃발이 정말로 (프랑스 파리) 시청 위에서 펄럭이고 있었다. 그들은 정말로 노트르담 성당 앞에서 '호엔프리트베르크 행진곡'을 연주하고 있었다. 나는 놀라고 또 놀랐다. 빠리 시내를 가로질러 곳곳을 정신없이 돌아다녔다. 천지가.. 2023. 2.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