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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3

필리핀 인트라무로스의 '성 아우구스틴 성당'에 가다 필리핀 마닐라 인트라무로스 성 아우구스틴 성당에 다녀왔습니다. 인트라무로스는 앞 글에서도 썼지만 마닐라에 있는 유명 관광지로 '도시 안의 도시'라 불리는 곳이지요. 스페인 점령 당시 유적지입니다. 인트라무로스를 간단히 설명하자면 높은 성벽으로 둘러싸인 도시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필리핀을 정복했던 스페인 사람들을 위해 지어졌다고 해요. 마닐라 대성당, 산티아고 요새, 성 아우구스틴 성당이 가장 유명합니다. 성 아우구스틴 성당은 인트라무로스에서도 가장 크고 웅장하며 고풍스러운 성당입니다. 또 이 성당은 필리핀에서는 최초로 지어진 카톨록 성당이라고 하네요. 1586년 짓기 시작해 1606년 왕공됐다고 합니다. 이 성당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도 등록돼 있습니다. 필리핀에선 바로크 양식 교회로 유명합니다. 특히 .. 2017. 10. 11.
[필리핀 여행] 인트라무로스 관광의 정점 '마닐라 대성당' [필리핀 여행] 인트라무로스 관광의 정점 '마닐라 대성당' 마닐라의 인트라무로스는 필리핀 마닐라 여행 관광 코스 1호로 꼽힌다. 그 중에서도 마닐라 성어거스틴 대성당은 인트라무로스 관광의 시점점이자 정점이다. 아시아를 대표하는 대성당인 마닐라 대성당은 필리핀에서도 가장 오래된 성당이다. 스페인풍으로 설계돼 위용있는 디자인이 인상적이다. 아시아에선 최초의 유럽식 석조건물이라고 하니 유럽 관광객들도 이곳엔 꼭 들리고 있다. 마닐라 대성당은 인트라무로스 내에 있다. 스페인 점령을 당하던 1587년 착공해 1607년 완성된다. 1945년 2차 세계대전 당시 인트라무로스 대부분이 파괴되지만 유일하게 마닐라 성어거스틴 대성당만은 파괴되지 않고 그대로 남아 있었다. 이후 마닐라 대성당은 '기적의 교회'로 불린다. 물.. 2017. 8. 20.
[필리핀 여행] 마닐라베이에서 바라본 석양 마닐라베이에 가야 여유를 되찾은 필리핀을 느낄 수 있다. 특히 다채로운 필리피노(Fhilippino)들을 볼 수 있다. 석양 지는 시간대를 추천한다. 인간의 감성은 석양 앞에 겸손하다. 숨가뻤던 일상의 그라운드가 끝날 때이기에 그렇다. 하루의 정점에서 싸움을 끝낸 사람은 '단 하루도 우리 계획대로 움직이지 않는다'를 깨닫는다. 그 시간마저 빼앗긴 노동자를 위해 우리는 사회가 더 많이 바뀌기를 바라고 변화를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 그 감성이라는 것은 '내려놓는 연습의 정점'이다. 그 정점에 달한 우리는 편안한 마음을 허락받는다. 하루 중 한 번도 하늘을 본적 없을 우리 눈앞엔 붉은 하늘이 펼쳐진다. 시선이 머문다. 감상에 짙게 젖는다. 단 몇 초라도 생각 없는 시간을 누린다. 마닐라베이는 그런 감성을 .. 2017. 8.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