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마총1 꿈 같은 경주 여행 후기 더위가 점차 잦아드는 요즘 해외에는 나갈 수 없지만 그만큼 국내 여행을 통해 한국의 아름다움을 느낄 기회인 것 같습니다. 저는 최근 무박 경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다녀온 소감은 경주처럼 아름다운 곳이 또 있을까, 경주처럼 한국의 정서를 몸소 느낄만한 곳이 또 있을까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과거엔 이런 경주의 아름다움을 왜 느끼지 못했을까, 경주는 천년의 고도답게 우아하고 고귀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었습니다. 저의 경우엔 그것을 10년이 지나서야 느낀 것입니다. 밤 중에 찾은 첨성대. 우아한 자태만 아니라 형형색색의 조명으로 색다른 매력을 뽐내고 있었습니다. 첨성대만이 아니었습니다. 첨성대를 둘러싸고 있는 천마총 공원과 월성지구는 밤이 될수록 또다른 분위기를 자아냈습니다. 역사의 깊이를 드러내 사.. 2021. 8.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