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식1 휘닉스 제주 섭지코지 조식 오랜만에 제주도에 갔다. 직장에서의 사투 중에는 크게 힘들다는 생각이 없었는데, 제주도에 도착하고 나니 일상에서 완전히 벗어났다는 생각에 '평소 힘들긴 힘들었나보네'라고 생각했다. 이번엔 섭지코지에 있는 휘닉스에서 2박 3일간 지냈다. 과거 섭지코지에 갈 때마다 바라봤던 휘닉스였는데, 이곳에서 숙박을 하게 됐다는 게 신기하게 느껴졌다. 휘닉스의 최고 장점은 섭지코지를 안방 거닐듯 천천히 둘러볼 수 있다는 점이다. 여기서 바라보는 거대한 자연을 맘 편히 볼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기쁨과 즐거움이었는지 이번에 처음 알았다. 특히 휘닉스 제주 섭지코지 조식이 정말 일품이었다. 가격은 성인 1인당 3만6000원. 물론 나는 회원으로 왔기 때문에 무료로 먹을 수 있었지만, 만약 돈을 내고 먹는다고 해도 먹었을.. 2021. 7.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