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실의난로1 폴 세잔 작품 '작업실의 난로' 폴 세잔 작품 '작업실의 난로' 이번에 본 작품은 폴 세잔 Paul Cezanne의 '작업실의 난로'이다. 국립중앙박물관에 전시된 이 작품은 폴 세잔의 진품이다. 보고만 있어도 따뜻함을 느끼게 해주는 이 작품 앞에도 사람들은 한동한 발걸음을 멈추고 멍하니 바라보고 있었다. 나처럼 과거의 어느 한 시점, 한 겨울로 돌아가 있었을지 모르겠다. 이 작품은 폴 세잔의 초기작이라고 한다. 얼핏 보기에 대충 그린 것 같을 수 있겠지만 사실은 세밀하게 그린 것이라 한다. 구도와 배치는 뛰어난 작가의 능력을 가감 없이 보여준다. 폴 세잔의 작품은 보통 색채가 어둡다고 한다. 폴 세잔은 19세기 말의 인상주의, 20세기 초의 초입체주의를 이어주는 가교 역할을 한 작가로 평가된다. 이 작품을 먼저 가지게 되는 사람은 소설.. 2023. 7.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