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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3

유발 하라리 '21세기를 위한 21가지 제언' 유발 하라리를 소개하는 여러 매체를 보면서 그와 그의 책에 흥미를 가지던 차, 서점에서 그의 최신 책 '21세기를 위한 21가지 제언'을 보고 구매를 할까 말까를 잠시 고민했다. 그의 역작이라 불리는 '사피엔스'와 '호모데우스'를 먼저 읽어야 이 책이 더 재밌지 않을까 생각했던 것이다. 영화 '미션임파서블'이 그토록 유명해도 앞에 이어지는 미션임파서블 영화들을 못 봤기 때문에 생기는 고민. '먼저 앞선 영화를 봐야 이번 개봉작을 더 재밌게 보지 않을까' 하는 고민이 이 책을 살 때도 들었던 것이다. 남들이 다 웃는 장면에서 나만 멀뚱멀뚱 있는 상황은 그리 유쾌하진 않으니까. '사피엔스'와 '호모데우스'가 워낙 유명한 책이라 '21세기를 위한 21가지 제언'도 그 두 앞선 책의 후속작처럼 여겨졌고, 구매하.. 2018. 9. 24.
'마윈, 내가 본 미래'…알리바바그룹 내부담화 책은 언제나 저에게 희망을 주고 기쁨을 전달합니다. 책 읽는 기쁨이 크다는 것. 자랑이라고도 할 수 있을지 모르나 저에겐 좋은 취미 하나 정도로 남들과 공유하고 싶은 자랑거리입니다. 이번에 읽은 책은 '마윈, 내가 본 미래' 입니다. 이 책은 마윈이 썼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알리바바 그룹이 엮음으로 돼 있으니 이 그룹에서 이 책을 냈다고 보시면 됩니다.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Alibaba)의 마윈 회장.언론에 따르면 그는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에 참석해 세계화에 대해 다시 한번 더 강조했습니다. 마윈은 "세계화는 그 누구도 막을 수 없다"며 시진핑(習近平) 주석의 '경제 세계화'를 지원사격하고 '보호무역주의'를 규탄했습니다. 이 책도 여기에서 시작합니다. 자유무역이 전자상거래를 통.. 2018. 2. 2.
스파이더맨 홈커밍, 덕수궁 옆 건물에 걸린 역대급 포스터 7월 5일에 영화 ‘스파이더맨:홈커밍’(감독 존 왓츠)이 개봉합니다. 최근 버스 타고 덕수궁 근처를 지나는 데 건물을 뒤덮은 영화 포스터를 보고 사진을 급히 찍었습니다. 스파이더맨 영화 포스터가 저렇게 크니 장관입니다. 이번에 개봉하는 스파이더맨에서 피터 파커는 토니 스타크(아이언맨)에게 최첨단 슈트를 소개 받습니다. 업그레이드된 슈트에는 일시적인 고공 비행을 가능하게 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또 576가지 거미줄이 추가되면서 스파이더맨 공격 능력이 키웁니다. 슈트에 탑재된 인공지능 시스템도 눈길을 끕니다. 일명 '슈트 누나'라는 애칭이 붙었습니다. 스파이더맨이 "슈트 누나, 사람들이 지금 무슨 말을 하지?"라고 물어보는 등 대화를 한다고 하네요. 슈트 누나와 환상의 콤비를 맞춘다는 데 이해가 잘 안 가지.. 2017. 6.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