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스라위언데이크1 요리스 라위언데이크의 '상어와 헤엄치기', 은행을 파헤치다 요리스 라위언데이크의 '상어와 헤엄치기', 은행을 파헤치다 월가를 점령하라 Occupy Wall Street. 이 구호가 역사의 한 챕터로 들어갔다. '그럴 수 있지 뭐' 라고 볼 문제가 아닌데 우리는 그렇게 쉽게 생각한다. 금융은 어렵다는 인식 때문이다. 하지만 이 태도는 현실을 보고 싶지 않은, 눈가림에 불과할 수 있다. 불경기 일수록 은행은 유례없는 수익을 올린다. 어떻게 가능할까. 금융위기가 터져 기업들이 줄도산해도 은행은 살아남는다. 은행원 연봉이 업계 1위, 2위를 다투고 있다. 언제나 그랬다. 그들이 돈을 버는 구조가 대체 어떻길래. 뭐 영원히 망하지 말라는 율법이라도 받은 걸까? 아니다. 현실은 이렇다. 국민 삶이 그들의 수익을 담보한다. '국민이 살아있는 한 은행은 망하지 않는다.' 그들.. 2017. 10. 6. 이전 1 다음